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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직 찾은 강민호 "파란 피 흐른다"...이대호 "파란 피 뽑아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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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배지열 기자 heat89@kookje.co.kr
  •  |  입력 : 2018-04-17 17:3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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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8월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서 롯데 자이언츠 이대호가 6회말 1사에서 역전 솔로 홈런을 치고 강민호와 하이파이브하고 있다. 연합뉴스

삼성으로 이적한 ‘강민호’가 17일 푸른색 유니폼을 입고 부산 사직야구장을 찾았다.

이날 삼성은 롯데 자이언츠와 격돌한다. 자유계약선수(FA)로 둥지를 옮긴 강민호가 친정팀과 첫 경기를 치르는 날이다.

경기 전 훈련부터 떠들썩했다. 롯데 선수들의 배팅 훈련이 한창이던 오후 4시 그라운드에 나타난 강민호는 롯데 코칭스태프 및 선수단과 인사했다. 롯데 주장 이대호는 강민호의 머리를 감싸고 헤드락을 걸기도 했다.

강민호가 한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이제 내 몸에 파란 피가 흐른다”고 하자 이대호는 “파란 피를 다 뽑아주겠다”고 선전포고를 했다. 실제로 두 선수의 만남은 화기애애했다.

롯데 외국인 타자 앤디 번즈도 강민호를 반겼다. 1루 더그아웃에서 강민호를 발견한 번즈는 뛰어가 모자를 벗고 90도로 꾸벅 인사했다. 강민호도 번즈와 손을 마주치며 반가움을 표했다.(영상)

강민호를 떠나보낸 조원우 감독도 경기 전만큼은 응원을 보냈다. 조 감독은 “인사하더니 ‘타격감이 많이 떨어졌다’고 너스레를 떨더라”며 “아무래도 부담감을 가지지 않겠나, 저희는 별다른 느낌이 없다”고 전했다.

강민호는 이날 경기 전까지 최근 5경기에서 15타석 무안타로 부진하다. 사직에서 강했던 강민호가 친정팀을 상대로 반전을 쓸 수 있을지 주목된다. 배지열 기자 heat89@kookj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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