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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DB, 프로농구 정규리그 우승

남은 경기 상관 없이 1위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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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배지열 기자
  •  |  입력 : 2018-03-11 20:13:09
  •  |  본지 2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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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 kt, 전자랜드전서 대패

꼴찌 후보로 평가받던 원주 DB가 6년 만에 정규리그 정상에 올랐다.

   
2017-2018 프로농구 정규리그 우승을 확정한 원주 DB 선수단이 11일 원주체육관에서 이상범 감독을 헹가래 치고 있다. 연합뉴스
DB는 11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17-2018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서울 SK와 경기에서 69-79로 패했다.

같은 시간 전주체육관에서 열린 2위 전주 KCC와 서울 삼성 경기에서 KCC가 83-88로 패하면서 DB(38승 15패)는 남은 한 경기 결과와 관계없이 1위를 확정했다.

DB가 정규리그를 제패한 것은 전신 동부 시절인 2011-2012시즌 이후 6년 만이다. DB의 맏형 김주성(39)은 정규리그 우승으로 은퇴 전 마지막 시즌을 기분 좋게 마무리할 수 있게 됐다.

2·3위는 정규리그 최종일인 13일에 열리는 KCC와 SK 경기 맞대결 승자가 차지하게 됐다. 4위는 울산 현대모비스로 정해졌다. 5·6위는 안양 KGC인삼공사와 인천 전자랜드가 나눠 갖게 되지만 순위는 확정되지 않았다.
한편 부산 kt는 이날 인천 전자랜드와의 원정경기에서 90-106으로 대패했다. 9승 44패를 기록한 kt는 13일 시즌 마지막 경기인 DB전에서 10승에 도전한다.

배지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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