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의 공격수 윌리안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골망을 갈랐다.

(윌리안 선제골. 사진=SPOTV 중계화면)

윌리안은 25일 밤 (이하 한국시간) 잉글랜드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맨유와의 2017-18 시즌 프리미어리그(EPL) 28라운드 전반 31분 선제골을 기록했다.

에당 아자르와 2대1 패스로 맨유 골키퍼 다비드 데 헤아와 1대1 찬스를 만든 윌리안은 강한 왼발 슛으로 골망을 갈랐다. 윌리안은 최근 3경기 연속골을 터트리며 최고의 골 감각을 자랑했다.

첼시는 전반 31분 현재 맨유에 1-0으로 앞서고 있다. 이번 경기에 승리할 경우 올시즌 맞대결에서 모두 승리하게 된다. 김민훈 기자 minhun@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