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수문장 다비드 데 헤아가 세비야전 무실점 선방으로 ‘챔피언스리그 이주의 베스트11’에 선정됐다.

이주의 챔피언스리그 베스트11. 사진=후스코어드닷컴

축구통계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축구통계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 22일(이하 한국시간)‘이주의 챔피언스리그 베스트11’을 발표했다. 4-4-2 포메이션을 기준으로 선정된 베스트11에는 각 팀에서 활약한 선수들이 선정됐다. 이번주에는 첼시 VS 바르셀로나, 바이에른 뮌헨 VS 베식타스, 세비야 VS 맨유, 샤흐타르 VS AS 로마 등 챔스 4경기가 진행됐다.

먼저 베식타스를 상대로 5-0 대승을 거둔 바이에른 뮌헨이 7명으로 가장 많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뮌헨을 제외하고 샤흐타르, 윌리안, 세비야, 맨유가 1명씩 선정됐다. 다만 바르셀로나, AS로마, 베식타스는 단 한 명도 명단에 이름을 올려지 못했다.

한편, 데 헤아는 세비야를 상대로 8번의 신들린 선방쇼를 벌였고, 0-0으로 팀의 패배를 막아냈다. 김민훈 기자 minhun@kookje.co.kr



◆챔피언스리그 이주의 베스트11(4-4-2)

FW : 로베르토 레반도프스키(바이에른 뮌헨), 파쿤도 페레이라(FC 샤흐타르)

MF : 토마스 뮐러, 킹슬리 코망(이상 바이에른 뮌헨), 윌리안(첼시), 에네르 바네가(세비야)

DF : 조슈아 킴미히, 마츠 훔멜스, 제롬 보아텡, 다비드 알라바(이상 바이에른 뮌헨)

GK : 다비드 데 헤아(맨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