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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메디클럽

8000명 뜨거운 질주 ‘부산마라톤’ 드라마

제19회 부산마라톤 대회 성료

  • 국제신문
  • 배지열 기자 heat89@kookje.co.kr
  •  |  입력 : 2017-11-12 22:0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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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풀코스男 김용범 대회 첫 우승
- 女 배정임 통산 여섯 번째 정상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도 열정을 불태운 8000여 명 모두 ‘가을의 전설’이었다.

   
성우하이텍과 함께하는 제19회 부산마라톤대회가 12일 부산 사하구 다대포해수욕장 일대에서 열렸다. 출발 총성과 함께 8000여 명의 참가자가 바닷바람을 친구 삼아 힘차게 뛰고 있다. 전민철 기자 jmc@kookje.co.kr
국제신문이 주최한 ‘성우하이텍과 함께하는 제19회 부산 마라톤 대회’가 12일 오전 부산 사하구 다대포해수욕장 일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300여 러닝클럽 회원 4500여 명을 비롯해 8000여 건각은 부산 경남 유일의 풀코스에서 ‘자신과의 싸움’을 즐겼다.

이날 바닷바람으로 체감온도가 떨어졌지만 참가자들의 도전 의지를 꺾을 수는 없었다. 교직원·학생 30여 명과 10㎞ 코스를 완주한 신도고 진병화 교장은 “뛰니까 몸도 풀리고 상쾌하다. 내년에는 전교생이 함께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풀코스와 하프코스 남녀 부문에서 역대 최다 우승자와 첫 우승자가 나란히 탄생했다. 풀코스 남자부에서는 처음 출전한 김용범(40·경북 청송) 씨가 2시간35분13초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해 우승을 거머쥐었다. 여자부에서는 배정임(50·경남 김해 구산동) 씨가 2시간55분41초로 통산 여섯 번째 정상에 올랐다. 배 씨는 부산마라톤 여자부 풀코스 최다 우승 공동 1위에 올랐다.

하프코스에서는 남자부 장성연(42·경북 울진) 씨가 1시간12분56초로 가장 먼저 결승 테이프를 끊었다. 장 씨는 부산마라톤 하프코스 역대 최다 우승자(5회)에 이름을 올렸다. 여자부에서는 서점례(55·울산 북구 명촌동) 씨가 1시간29분10초로 대회 첫 우승의 영광을 맛봤다.

배지열 기자 heat89@kookj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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