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빅리그 두드리는 KBO 용병들…고국 돌아오는 코리안 빅리거

KBO, 자유계약선수 18명 발표

  • 배지열 기자
  •  |   입력 : 2017-11-07 19:30:15
  •  |   본지 26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버나디나 등 특급 활약 용병들
- MLB나 해외 리그로 떠날 듯
- 황재균·김현수 국내복귀 유력

- 롯데, 손아섭 등 5명 자격 행사

프로야구 ‘스토브리그’가 문을 열었다. 올해 화두는 한국인 메이저리거와 국내 외국인 선수의 ‘자리 바꾸기’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7일 자유계약선수(FA) 18명의 명단을 발표했다. 10개 구단 중 롯데 자이언츠 소속이 5명으로 가장 많다. 메이저리그(MLB) 사무국의 신분 조회 신청을 받은 외야수 손아섭을 비롯해 ▷두 번째 FA 자격을 얻은 포수 강민호와 지명타자 최준석 ▷베테랑 내야수 문규현과 외야수 이우민까지 FA 자격을 행사했다.

‘대어급’으로 분류된 외야수 민병헌(두산 베어스)과 손시헌·이종욱(이상 NC 다이노스) 김주찬(KIA 타이거즈)도 FA 시장에 나왔다.

또 다른 관심은 한국인 메이저리거의 ‘유턴’이다.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필라델피아 필리스 소속으로 2년간 뛴 외야수 김현수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서 한 시즌을 보낸 황재균은 국내 복귀 가능성이 높다.

황재균의 경우 수도권 구단과 100억 대 FA 계약을 했다는 소문이 퍼지기도 했다. 구단과 선수 모두 부인했지만 곧 계약 소식이 들려올 전망이다. 김현수도 친정팀 두산이 물밑 영입 작업을 한다는 이야기가 파다하다.

‘끝판왕’ 오승환은 MLB 잔류 가능성이 있다. 원소속 구단인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팔꿈치 수술을 받은 마무리투수 트레버 로젠탈을 방출해 불펜 자원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반대로 KBO에서 ‘특급 활약’을 펼친 용병들은 다시 해외 리그 문을 두드린다. KIA의 통합 우승을 이끈 로저 버나디나는 MLB 구단의 영입 제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NC에서 뛰다 MLB로 복귀한 에릭 테임즈(밀워키 브루어스)처럼 KBO 리그를 발판 삼아 복귀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버나디나는 지난 6일 KBO 시상식에서 “내 미래가 어떻게 될지 나도 모르겠다”면서도 “(MLB에서) 뛸 수 있다”고 말했다.

KBO에서 2년간 뛴 윌린 로사리오(한화 이글스)도 다음 시즌은 보기 힘들 것 같다. 일본 스포츠 전문매체 ‘데일리 스포츠’는 “로사리오가 한화를 떠날 거라는 의사를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과 일본의 여러 구단이 로사리오 영입 쟁탈전을 벌일 게 확실하다”고 전했다. 이미 한신 타이거스가 로사리오 영입에 3억 엔(약 30억 원)을 준비했다는 현지 보도가 나왔다.

배지열 기자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문 前 대통령 거제 생가 복원키로
  2. 2신세계, 센텀 롯데百 인수…쇼핑·문화·관광 복합타운 만든다(종합)
  3. 3신세계 야외주차장도 복합개발 속도…센텀 유통지형 요동
  4. 4팔만대장경 다시 판각…해인사 50년 대장정
  5. 5“영도 절영초 통폐합 추진 중단하라”
  6. 6고리원전에 가짜 베어링 납품 업체들, 1년째 수사 표류
  7. 7행사 한창인데 벡스코 정전…전력관리체계 도마(종합)
  8. 8부산시, 쿠팡 등 3곳 1630억 투자 유치
  9. 9“국제신문 살리는 게 지역 민주주의 지키는 일”
  10. 10김해 시내버스 개편…장유 등 23대 증차
  1. 1“영도 절영초 통폐합 추진 중단하라”
  2. 2“능인, 경영능력에 의문” 부산국힘 내주 지원안 머리 맞댄다
  3. 3국힘 부정선거론 다시 띄우기…민주 “선동에 열중” 비난
  4. 4李 비판 유시민에 김민석 “대응 불필요”
  5. 5송파 247만 장 검증, 신분확인·촬영요구로 시작부터 차질(종합)
  6. 6대한항공 말흐리기…실체없는 통합LCC 부산 허브
  7. 7국민의힘 곽규택 의원 등 동구 주요 당직자, 북항 돔구장 정부 공모 참여 환영
  8. 8[뉴스 분석] 종교인·언론사주가 국회 권위 훼손…도덕성 논란까지
  9. 9李 대통령 지지율 2%p 오른 46%…조희대 탄핵 반대 45%
  10. 10부울경 광역의회 협력강화 선언 “미래산업 함께 육성”
  1. 1신세계, 센텀 롯데百 인수…쇼핑·문화·관광 복합타운 만든다(종합)
  2. 2신세계 야외주차장도 복합개발 속도…센텀 유통지형 요동
  3. 3행사 한창인데 벡스코 정전…전력관리체계 도마(종합)
  4. 4부산시, 쿠팡 등 3곳 1630억 투자 유치
  5. 5삼성전자 분기 영업익 107조 역대 최대…반도체로만 106조(종합)
  6. 6미분양·빈집 누적…부산 안서도 주택 위기 제각각
  7. 7롯데, 영도대교 복원 인연 축제로 잇는다
  8. 8AI드론으로 참치 찾는 선박 부산 출항
  9. 9가계대출 금리 5% 턱밑…고정형 주담대 사상 첫 5% 뚫어
  10. 10‘덕후 천국’ 부산에 떴다…롯데百 전국 첫 IP 전문관
  1. 1문 前 대통령 거제 생가 복원키로
  2. 2팔만대장경 다시 판각…해인사 50년 대장정
  3. 3고리원전에 가짜 베어링 납품 업체들, 1년째 수사 표류
  4. 4“국제신문 살리는 게 지역 민주주의 지키는 일”
  5. 5김해 시내버스 개편…장유 등 23대 증차
  6. 6본사 비대위·퇴직자, 지광 고소…실질경영자에 ‘체불 책임’ 추궁
  7. 7기말고사에 EBS 유사 문항, 처음 아니었다
  8. 8“대화 거부한 건 대주주…당당하면 왜 국회서 소명 안 했나”
  9. 9오늘의 날씨- 2026년 10월 30일
  10. 10검증 체계 없는 유가보조금…줄줄 샌다
  1. 1괜찮을까…모레노호, ‘96라인’·손흥민 모두 품었다
  2. 2마침내…밀워키, 월드시리즈 첫 우승(종합)
  3. 3“AG 환희 잊고…리그 첫 경기부터 승수쌓기 총력”
  4. 4여자프로농구 절반이 女감독
  5. 5롯데 수석코치 허문회, 2군 감독 박승민
  6. 6모레노, 은퇴소동 ‘96라인’ 달랜다…대표팀 내홍 풀까
  7. 7부산시대 2년차 읏맨 “홈팬 응원에 성적으로 보답”
  8. 8밀워키, 창단 58년 만에 WS 우승…5차전서 4-1로 탬파베이 제압
  9. 9경남 생활체육 대축전 30일 개막…3일간 31개 종목 열전
  10. 10롯데, 공격서 수비로 중심 이동…주전 새판짜기 예고
우리은행
부산 야구장 미래는
“돔? 재건축? 미래가치 따져야” “전문가 주도적 역할 부여를”
부산 야구장 미래는
선수 공간까지 체험하는 돔투어…야구 테마 복합문화시설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