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생제르망(PSG)와 유벤투스가 주전 전력으로 격돌한다. 특히 양팀의 에이스 앙헬 디마리아(PSG)와 파블로 디발라(유벤투스)가 선발로 출전해 팀의 공격을 이끌 예정이다.

	(파리생제르망 VS 유벤투스 선발 라인업. 사진=사커웨이)

PSG와 유벤투스는 27일 오전 10시 5분(이하 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에 위치한 하드락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17 인터내셔널 챔피언스컵(ICC) 친선경기에 앞서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마시밀리아노 알레그리 유벤투스 감독은 PSG를 상대로 4-2-3-1 포메이션을 꺼내 든다. 최전방에 곤살로 이과인이 나서고 마리오 만주키치, 파울로 디발라, 후안 콰드라도가 2선 공격진을 구축한다. 중앙 미드필드에는 사미 케디라와 보나벤투라가 호흡을 맞추고 알렉스 산드로, 죠르지오 키엘리니, 메드히 베나티아, 스테판 리히슈타이너가 포백 수비로 출전한다. 골문은 잔루이지 부폰이 지킨다.

이에 맞서 우나이 에메리 PSG 감독은 유벤투스에 맞서 4-3-3 포메이션을 선보인다. 쓰리톱 공격에 디 마리아, 에딘손 카바니, 루카스 모우라가 쓰리톱 공격에 나서고 마르코 베라티, 티아고 모타, 블레이즈 마튀이디가 미드필드진을 구축한다. 포백에는 유리, 킴펨베, 티아고 실바, 토마스 뫼니에가 나서고 골문은 아헤올라 키퍼가 지킨다.

한편, PSG와 유벤투스의 경기는 네이버 스포츠, C TIME, 아프리카 TV를 통해 생중계된다. 김민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