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의 네이마르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를 상대로 2경기 연속골을 터트렸다. 네이마르는 이번 득점으로 대회 3골을 터트리며 단독 득점 선두에 올랐다.

	(바르셀로나의 네이마르가 맨유를 상대로 선제골을 터트렸다. 사진=바르셀로나 트위터)

네이마르는 27일 오전 (이하 한국시간) 미국 메릴랜드 주 랜드로버에 있는 페덱스 필드에서 열린 맨유와의 2017 인터내셔널 챔피언스컵(ICC) 친선경기에서 선제골을 터트렸다.

선발로 출전한 네이마르는 전반 30분 메시가 내 준패스를 발렌시아와의 몸싸움 끝에 따냈고, 침착한 오른발 슈팅으로 맨유의 골망을 갈랐다.

네이마르는 지난 유벤투스전 멀티골에 이어 대회 3번째 골을 터트렸다. 이번 득점으로 대회 2골을 터트린 패트릭 쿠트로네(AC 밀란), 피에르 오바메양(도르트문트), 토마스 뮐러(바이에른 뮌헨)을 제치고 득점 선두에 올랐다.

한편, 바르셀로나는 네이마르의 선제골에 힘입어 맨유에 전반전 1-0으로 앞서고 있다. 사진=김민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