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에른 뮌헨이 새 시즌 등번호를 공개했다.

	(하메스 로드리게스가 바이에른 뮌헨의 등번호 11번 유니폼을 받았다. 사진=뮌헨 트위터)

뮌헨은 지난 12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17-18 시즌 유니폼 등번호를 공개했다.

레알에서 임대 이적한 하메스 로드리게스(26)는 11번의 유니폼을 받았다. 당초 하메스는 아디다스와의 계약으로 인해 10번을 받아야 하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11번을 단 것으로 보아 계약을 파기한 것으로 보인다. 이로 인해 아르연 로벤은 등번호 10번을 유지하게 됐다.

하메스와 함께 뮌헨에 온 코렌틴 톨리소(22)는 24번에 선정됐다. 이 밖에 로베르토 레반도프스키(9번), 프랭크 리베리(7번), 토메스 뮐러(25번) 등은 기존의 번호를 유지했다.

한편, 뮌헨은 오는 19일 아스날과 중국에서 열리는 2017 인터내셔널 챔피언스컵에서 맞대결을 펼친다. 김민훈 기자 minhun@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