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 쏟아져 내린 비에 오늘(5일) 프로야구 경기를 진행할 수 있을 지에 대한 야구팬들의 우려가 있었다. 하지만 해가 뜨는 것과 함께 전국의 하늘이 개 이날 프로야구 경기는 차질 없이 재개될 것으로 보인다.

이런 가운데 리그 초반부터 강세를 보이는 KIA 타이거즈는 2위 NC 다이노스와의 4게임차를 보이며 리그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현재 두 팀은 각각 7연승과 3연패를 이어나가고 있다.

비록 하위 순위임에도 불꽃튀는 경쟁을 보이며 '엘 롯라시코'라 불리는 엘지와 롯데의 격차는 좁아지다, 다시 평행선을 이루고 있다. 현재 엘지 트윈스와 롯데 자이언츠는 1게임 차를 보이며 각 6위와 7위에 머물러있다.

	프로야구 정보 이미지 = 이민재 기자

다음은 7월 5일의 각 구단 순위와 승패현황이다.

△1위 KIA, 52승 27패

△2위 NC, 47승 1무 30패

△3위 SK, 44승 1무 35패

△4위 넥센, 40승 1무 37패

△5위 두산, 38승 1무 37패

△6위 LG, 37승 1무 38패

△7위 롯데, 37승 1무 40패

△8위 한화, 34승 1무 43패

△9위 삼성, 30승 3무 47패

△10위 kt, 27승 52패

다음은 오늘 진행될 경기들의 선발과 해당 야구장의 기온과 날씨다.

△포항, 롯데(에디튼)-삼성(페트릭) 26℃(구름 많음)

△고척, 한화(배영수)-넥센(밴헤켄) 30℃(구름 많음)

△문학, KIA(팻딘)-SK(다이아몬드) 29℃(구름 많음)

△잠실, kt(고영표)-두산(장원준) 30℃(구름 많음)

△마산, LG(차우찬)-NC(구창모), 26℃(구름 많음)

한편 해당 경기들은 SBS SPORTS, SPOTV, SKY SPORTS, KBS N SPORTS, MBC SPORTS+에서 중계된다. 이민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