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전국이 대체로 더운 날씨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그 보다 더욱 뜨거운 3위 경쟁이 프로야구에서 벌어지고 있다.

현재 44승 24패를 기록 중인 KIA는 이번 시즌 현재 부동의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현재 KIA는 2위 NC를 단 2게임 차 앞서고 있다. 이런 가운데 NC는 42승 1무 26패를 기록 중이다.

35승 1무 30패를 기록 중인 두산은 3위를 차지하고 있다. 뒤를 추격중인 3위 LG는 36승 31패를 기록 중이다. 이런 가운데 3위 두산과 4위 LG, 5위 SK의 순위 쟁탈전이 날로 치열해지고 있다. 이들은 경기 수가 각각 66, 67, 69게임으로 다소 차이를 보이고는 있으나 게임차에서 큰 차이를 보이지 않고 있어 단 한 두 게임의 승패에 따라 치열한 순위가 뒤바뀔 예정이다.

한편 리그 시작부터 꼴찌를 차지하고 있던 삼성은 kt를 앞질러 9위에 이름을 올렸다.

△1위 KIA 44승 24패 △2위 NC, 42승 1무 26패 △3위 두산, 35승 1무 30패 △4위 LG, 36승 31패 △5위 SK, 36승 1무 32패 △6위 넥센, 35승 1무 33패 △7위 롯데, 31승 37패 △8위 한화 29승 39패 △9위 삼성, 25승 2무 42패 △10위 kt, 25승 44패

다음은 오늘 진행될 경기들의 선발과 해당 야구장의 기온과 날씨다.

△수원, 롯데(노경은)-kt(류희운) 26℃(구름 조금) △문학, NC(이재학)-SK(켈리) 25℃(구름 조금) △광주, 두산(함덕주)-KIA(양현종) 30℃(구름 조금) △잠실, 삼성(레나도)-LG(류제국), 28℃(구름 조금) △대전, 넥센(브리검)-한화(배영수), 27℃(구름 조금)

한편 해당 경기들은 SBS SPORTS, SPOTV, SKY SPORTS, KBS N SPORTS, MBC SPORTS+에서 중계된다. 이민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