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안 프리미어리거 이청용(28·크리스탈 팰리스)이 디팬딩 챔피언인 레스터시티전서 후보로 출전할 전망이다.

이청용의 소속팀인 크리스탈팰리스는 22일 밤 11시(한국시간) 킹파워 스타디움에서 레스터시티를 상대로 2016-17 시즌 프리미어리그(EPL) 9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

축구 통계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는 경기에 앞서 양팀의 예상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공개된 내용에 따르면 알란 파듀 감독이 이끄는 크리스탈팰리스는 레스터시티를 상대로 4-2-3-1 포메이션을 선보인다. 최전방에 크리스티안 벤테케가 나서고 2선 공격진에는 윌프리드 자하, 제이슨 펀천, 앤드로스 타운젠트가 나선다. 제임스 맥아더와 요앙 카바예가 중원에서 호흡을 맞춘다. 또 마틴 켈리, 다메안 델라니, 제임스 톰킨스, 조엘 워드가 포백 수비진을 구축하고 골문은 스티븐 만단다 키퍼가 지킨다.

지난 위스트햄전에서 결장하며 체력을 비축한 이청용은 이날 경기에서 후보로 출전할 가능성이 높다.

한편, 크리스탈팰리스와 레스터시티전 경기는 SPOTV+를 통해 생중계된다.

(크리스탈팰리스 VS 레스터시티 예상 라인업. 사진=후스코어드닷컴)

김민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