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피어에 이은 잭해머'

실속과 화려함을 모두 챙기는 피니쉬 기술로 링 위의 강자로 군림하던 WWE 레슬링 선수 골드버드(49)가 프로레슬링 무대로 복귀한다.

2004년 '레슬매니아 20'을 끝으로 링을 떠난 지 12년 만이다.

지난 17일(현지 시각) 미국 USA 네트워크 채널에 모습을 드러낸 골드버그는 브록 레스너와 경기를 예고했다.

2000년대 초반 그는 캐빈 내쉬, 부커티, 스팅 등 유명 선수들과 WWE 링 위에서 어깨를 견주며 견실한 경기력으로 수많은 팬의 사랑을 받았다.

올해 초 안 게임사와의 계약을 통해 골드버그 케릭터가 WWE 게임에 등장한 바 있다. 디지털뉴스부 inews@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