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아이파크가 일본 J2리그 출신의 수비형 미드필더 차영환(25·사진)을 영입했다.
J2리그 츠에겐 가나자와에서 뛰는 차영환은 풍부한 활동량을 앞세워 중원에서 상대 팀을 압박할 수 있는 선수다. 차영환은 단단한 체격을 바탕으로 사이드백은 물론 중앙수비수까지 소화할 수 있는 멀티 수비수이다.
홍익대학교를 거쳐 2012년부터 J2리그 도치기 SC에 입단한 차영환은 2015년에 승격한 츠에겐 가나자와로 팀을 옮겼으며 올 시즌 팀 잔류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최영준 부산 감독은 "수비 진영에서 멀티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선수인 만큼 여러 팀에서 영입하려는 움직임이 있었다. 이번 영입으로 수비형 미드필더 부분에 대한 걱정을 한 시름 덜 수 있을 것 같다"며 기대감을 보였다. 이번 겨울 이적 시장에서 부산은 공격수 최승인과 고경민, 미드필더 차영환에 이어 공수 가리지 않고 공격적으로 선수 영입에 나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