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완지시티 VS 맨유(프리미어리그 4R)

스완지시티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이 선발 라인업을 공개한 가운데 웨인 루니와 바페팀비 고미스의 골잡이 대결이 주목된다. 기대를 모았던 '맨유 킬러' 기성용은 후보 명단에 이름을 올려 아쉬움을 남겼다.

스완지와 맨유는 31일 0시(이하 한국시간) 영국 웨일스 리버티스타디움에서2015-2016 시즌 프리미어리그 4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스완지와 맨유는 경기에 앞서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게리 몽크 감독이 이끄는 스완지는 맨유를 상대로 4-2-3-1 포메이션을 꺼내 들었다. 최전방에 고미스가 나서고 2선에 안드레 아예우, 질피 시구르드손, 웨인 라우틀리지가 출전한다.

중앙 미드필더에는 잭 코크와 존조 셸비가 호흡을 맞추고 포백 수비진에는 카일 노튼, 페데리코 페르난데스, 애쉴리 윌리엄스, 닐 테일러가 나선다. 골문은 우카시 파비안스키가 지킨다.

반면 루이스 판 할 감독이 이끄는 맨유도 스완지를 상대로 4-2-3-1 포메이션을 꺼내 들었다. 루니가 최전방에 나서고 멤피스 데파이, 안데르 에레라, 후안 마타가 2선 공격에 출전한다. 중앙 미드필드에는 슈나이덜린과 슈바인슈타이거가 호흡을 맞추고 포백 수비진에는 루키 쇼, 스몰링, 다르미안, 달레이 블린트가 이름을 올렸다. 골문은 세르히오 로메로가 지킨다. 디지털뉴스부

(스완지 VS 맨유 선발 라인업 발표. 사진=양팀 공식 페이스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