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아레스 "상대 물려는 의도 없었다"
브라질월드컵에서 상대 선수를 물어 징계를 받은 루이스 수아레스(27·리버풀)가 고의성이 없었다고 해명한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다. 수아레스는 자신에 대한 징계가 내려지기 전인 지난 25일(이하 현지시간) 국제축구연맹(FIFA)에 제출한 진술서에서 "절대로 상대를 물거나 물려는 의도가 없었다"고 소명했다고 AP통신이 28일 보도했다. 그는 "충격 이후에 나는 균형을 잃었고 몸을 가누기 어려워 상대 선수의 상체 위로 넘어졌다"면서 "당시 나는 상대 선수에게 얼굴을 맞아 볼에 멍이 생겼고 치아에도 극심한 통증을 느꼈다"고 썼다.
# 코스타리카 선수 7명 도핑 테스트 통과
브라질월드컵 조별리그에서 강호 이탈리아와 우루과이를 꺾고 돌풍을 일으킨 코스타리카가 이례적으로 실시된 '무더기 도핑 테스트'를 통과했다. AFP 통신에 따르면 코스타리카축구협회는 29일(한국시간) 국제축구연맹(FIFA) 의료진으로부터 도핑 테스트 대상 선수들에게서 양성 반응이 나타나지 않았다는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다. 코스타리카는 지난 21일 열린 이탈리아의 조별리그 D조 2차전을 마치고 7명의 선수가 검사 대상에 올랐다. 이 때문에 코스타리카가 예상외의 활약 때문에 의심을 받은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일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