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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8일 지역공헌활동에 참여한 부산 아이파크의 이범영(오른쪽부터), 김익현, 구현준, 김지민 선수. |
부산 아이파크 선수들이 바쁜 훈련 일정에도 불구하고 지역 공헌활동에 나서 눈길을 끌었다.
이범영과 김익현(미드필더), 김지민(공격수), 구현준(수비수) 등은 지난 18일 오후 부산 해운대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 정문 광장에서 열린 '제7회 초록우산 산타원정대' 행사에 참가했다. 이들은 이날 소외계층 아동들에게 전달할 크리스마스 선물 포장 작업을 벌였다.
선수들은 동계 훈련기간에 힘든 일정을 소화하고 있지만 아이들에게 좋은 추억을 만들어준다는 생각으로 이번 행사에 참가했다.
올해 초 부산 어린이재단과 정기 후원인 협약을 맺은 이범영은 "올해 내가 후원하는 아이들을 생각하며 선물을 꾸렸다"면서 "앞으로 더 많은 친구들을 도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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