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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메디클럽

뒷심 부족 KT, 연장서 눈물

삼성에 77-87로 져 공동 6위 허용

  • 이병욱 기자
  •  |   입력 : 2013-03-06 21:16:32
  •  |   본지 2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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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부산 KT가 연장 접전 끝에 서울 삼성에 덜미를 잡히면서 6강 플레이오프(PO) 진출에 적신호가 켜졌다.

KT는 6일 서울 잠실체육관에서 열린 KB국민카드 2012-2013 프로농구 삼성과의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77-87로 패했다. 이로써 19승30패를 기록한 KT는 공동 6위에 머물렀다.

반면 삼성은 이날 승리로 KT, 원주 동부와 함께 공동 6위로 올라서며 6강 PO 진출의 불씨를 살렸다.

이날 경기는 '롤러코스터'를 연상시키듯 흐름이 자주 바뀌었다. KT는 전반 삼성의 잇따른 턴오버를 틈타 착실히 득점에 성공하면서 리드를 지켰다. 한때 13점 차까지 점수를 벌린 KT는 전반을 10점 차로 앞선 채 마쳤다.

그러나 3쿼터 들어 경기 흐름이 완전히 달라졌다. KT는 야투 성공률이 크게 떨어졌고, 삼성은 대리언 타운스의 리바운드를 앞세워 순식간에 역전에 성공했다. 마지막 4쿼터에서 양 팀은 엎치락뒤치락하는 경기를 펼치다 결국 동점을 이뤄 연장전에 돌입했다.

KT는 연장전에서 턴오버 4개를 잇따라 범하면서 주도권을 넘겨줬고, 삼성은 타운스와 이동준을 활용한 골밑 득점으로 점수 차를 벌렸다.

KT는 주포 조성민, 주전 가드 김현중, 베테랑 조동현 등이 대거 빠진 상황에서 제스퍼 존슨(24득점·11리바운드), 서장훈(12득점·6리바운드), 오용준(14득점) 등이 분전했으나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

반면 KT에서 트레이드 된 대리언 타운스는 29득점·13리바운드로 맹활약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한편 강동희 감독이 승부조작 파문에 휘말린 원주 동부는 이날 고양 오리온스에 68-88로 패했다. 동부는 줄리안 센슬리를 앞세워 전반까지는 비교적 활발한 플레이를 펼쳤으나 국내 선수들의 활약이 뒷받침되지 않아 결국 무릎을 꿇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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