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2010-2011 프로농구] 서로 잘 아는 KT-동부 `창과 방패` 격돌

프로농구 4강 PO

전창진 감독, 친정팀과 대결

전자랜드-KCC 접전 예고

  • 국제신문
  • 윤정길 기자 yjkes@kookje.co.kr
  •  |  입력 : 2011-04-03 20:48:51
  •  |  본지 23면
  • 트위터
  • 페이스북
  • 기사주소복사
  • 스크랩
  • 인쇄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2010-201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PO)가 4일 부산 KT와 원주 동부전을 시작으로 막을 올린다. 정규리그 2위 인천 전자랜드는 6강 PO에서 서울 삼성을 물리친 전주 KCC를 상대로 결승 진출을 가린다. 이번 4강 PO는 맞대결하는 팀들 간 전력 차가 크지 않아 불꽃 튀는 접전이 벌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한 솥밥 전쟁' KT 대 동부

KT 전창진 감독과 김승기, 손규완 코치는 2008-2009시즌까지 동부에서 호흡을 맞추다 지난 시즌부터 KT로 옮겼다. 또 이번 시즌을 앞두고 동부에서 자유계약선수(FA)로 풀린 표명일을 영입했다. 동부 강동희 감독은 2005-2006시즌부터 4년간 전창진 감독 아래서 코치로 지도자 수업을 쌓았고, 동부의 간판선수 김주성은 잘 알려진 대로 동부와 그 전신 TG삼보 등에서 전창진 감독과 함께 세 번이나 우승의 기쁨을 함께한 '수제자'다. 이밖에 동부의 황진원, 김성현, 김진호, 진경석은 KT의 전신 KTF 또는 코리아텐더에서 뛰었던 선수들이다.

KT 대 동부의 대결은 그야말로 '창과 방패'의 형국이다. 동부는 정규리그에서 평균 실점 70.1점으로 10개 구단 가운데 가장 낮은 '짠물 수비'를 자랑한다, 반면 KT는 평균 득점이 81.8점(2위)으로 73.9점(10위)의 동부를 압도한다.

KT는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를 수상한 박상오(196㎝)를 비롯해 송영진(198㎝), 조성민(189㎝) 등 내외곽을 넘나드는 슈팅 가드, 포워드 자원이 풍부한 것이 강점이다. 이에 맞서 동부는 김주성과 로드 벤슨, 윤호영으로 이어지는 '삼각 편대'가 높이에서 위력적이다.

현재 동부의 막강한 수비력도 전창진 KT 감독이 동부 감독 시절 그 토대를 구축했다는 점에서 전 감독이 어떤 전략으로 뚫어나갈지 관심사다. 전 감독은 "김주성 등 동부의 높이가 좋은 선수들을 협력수비로 봉쇄하겠다"고 밝혔다.

■'박빙 승부' 전자랜드-KCC
전자랜드와 KCC 두 팀은 2년 전 6강 PO에서 만나 5차전까지 가는 혈투 끝에 KCC가 3승2패로 승리했다. 올해도 2년 전과 같은 박빙의 승부가 예상된다. 전자랜드는 서장훈과 문태종, 허버트 힐 등 고비 때 득점을 할 수 있는 선수들이 즐비하다. KCC도 하승진과 크리스 다니엘스, 에릭 도슨이 지키는 골밑은 10개 구단을 통틀어 최강일 만큼 위력적이다.

포지션별로 보면 골밑에서는 KCC, 포워드 쪽은 전자랜드가 다소 앞선다. 전자랜드도 골밑의 서장훈, 힐, 오티스 조지 등 만만치 않은 전력을 갖춘 것이 사실이지만, KCC는 국내 최장신 센터 하승진(221㎝)이 버티고 있는 데다 다니엘스 역시 묵묵히 제몫을 하는 스타일이라 기복이 없는 편이다. 반면 포워드에서는 전자랜드가 문태종을 선봉으로 이현호, 이한권, 이병석 등 다양한 스타일의 자원을 보유하고 있어 추승균, 유병재, 강은식으로 맞서야 하는 KCC보다 안정감이 있다.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 일정
 (5전 3선승제)

부산 KT - 원주 동부

 4일

오후 7시 

부산 사직체육관

 6일 

오후 7시

부산 사직체육관

 8일 

오후 7시 

원주 치악체육관

10일 

오후 3시 

원주 치악체육관

12일 

오후 7시 

부산 사직체육관

인천 전자랜드 - 전주 KCC

 5일 

오후 7시 

인천 삼산체육관

 7일 

오후 7시 

인천 삼산체육관

 9일 

오후 3시 

전주체육관

11일 

오후 7시

전주체육관

13일 

오후 7시 

전주체육관

※챔피언결정전 4월 16 ~ 28일(7전 4선승제)



[국제신문 공식 페이스북] [국제신문 인스타그램]
  • 기사주소복사
  • 스크랩
  • 인쇄

우리은행

 많이 본 뉴스RSS

  1. 1개학연기 투쟁 부메랑…한유총 결국 강제 해산
  2. 2“정부 바우처 기금 기장 복지법인에 매달 상납” 제보
  3. 3경남FC, 가시마전 아시아 챔스 첫 승 신고할까
  4. 4“단원 지지만큼 좋은 결과 확신…작품 외 다른 데 신경쓰지 않겠다”
  5. 5조성진&부다페스트 페스티벌 오케스트라
  6. 6한국선급, 수소연료전지 선박 기술개발 본격화
  7. 7나이 많아도, 잇몸 약해도…‘이중관틀니’면 씹는 즐거움 만끽
  8. 8검찰 김기현 측근 불기소 처분에 울산경찰청 간부가 ‘작심 비판’
  9. 9르노삼성 사장 광폭행보, 노조 동력약화…분규 변수되나
  10. 10‘부벤져스’는 강했다…부산시설공단 여자 핸드볼 정복
  1. 14당 "오늘 합의" 한국 "의회쿠데타"…'패스트트랙' 정국 초긴장
  2. 2DJ장남 김홍일 별세… 어머니 이희호 여사는 아직 몰라
  3. 3김홍일 전 의원 친어머니는 차용애 여사…32세로 별세
  4. 4김홍일 전 의원 5·18 국립묘지 안장… 김대중 내란음모사건으로 징역 3년
  5. 5부산 중구 영주2동 청년회 불우이웃돕기 성금 조성을 위한 일일호프 개최
  6. 6영주2동 주민센터‘민관협력 통합사례회의’개최
  7. 7부산 중구“2019년 청렴문화 체험교육 실시”
  8. 8부산 중구 중앙동 주민자치위원회 워크숍 개최
  9. 9부산 중구체육회장배 생활체육대회 개최
  10. 10부산 중구 동광동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 워크숍 개최
  1. 1르노삼성 사장 광폭행보, 노조 동력약화…분규 변수되나
  2. 2한국선급, 수소연료전지 선박 기술개발 본격화
  3. 3“6년 후엔 LNG 추진선이 대세, 신규 발주량 60% 한국이 차지”
  4. 4ETF(상장지수펀드), 주식 하락장에도 투자금 방어 잘했다
  5. 5 해외 주식 투자 두려움 떨쳐야
  6. 6금융·증시 동향
  7. 7주가지수- 2019년 4월 22일
  8. 8짐 로저스 “부산, 북한개발은행 유치 땐 유럽까지 파급력”
  9. 9채권단, 아시아나에 이번주 자금 지원
  10. 10갤S10에 핑크색 입혔네…삼성, 26일 신제품 선봬
  1. 1이외수 부부, 졸혼 형식으로 결별…과거 ‘혼외자·외도 사건’도
  2. 2결혼 반대 이유로 아버지 살해한 20대 여성 영장
  3. 3부산 강서구 명지동 도로 침하…경찰 “도로 통제 중”
  4. 4경북 울진 바다 3.8 규모 지진… 이른 아침부터 지진
  5. 5정몽일 현대엠파트너스 대표 장남 대마 혐의 체포… 딸도 대마로 2012년 벌금
  6. 6전설의 심해어 투라치부터 산갈치까지… 울진 동해 지진과 연관성 눈길
  7. 7강서구 명지동 아파트 공사장 인근 내려앉고 침수… ‘아파트 공사’ 원인 지목
  8. 8부산연제JC, 다문화가정 40여 명과 ‘꿈을 위한 동행’ 행사
  9. 9세상구경하는 어린 왜가리
  10. 10한유총, 설립허가 취소 ‘잔여재산 국고 귀속’
  1. 1토트넘 손흥민, 맨시티전 침묵 ‘프리미어리그 순위’ 한 계단 하락
  2. 2 토트넘·아스날 ‘미끌’ 첼시, 번리 잡고 3위 탈환 노린다
  3. 3일본 무대 데뷔한 유현주 눈길… “이보미 바통 이을까”
  4. 4치어리더 안지현 과거 통장 공개… 연봉 얼마길래
  5. 5리버풀 EPL 우승, 맨유에 달렸다
  6. 6최경주, 아깝다, 8년 만에 우승 기회…13개월 만에 톱10
  7. 7ACL 조별리그 4차전, 한일 클럽 대항전
  8. 8‘부벤져스’는 강했다…부산시설공단 여자 핸드볼 정복
  9. 9경남FC, 가시마전 아시아 챔스 첫 승 신고할까
  10. 10PSG '노트르담' 새겨진 유니폼 입고 리그 2연속 우승
롯데자이언츠 스프링캠프
‘롯데 5선발’ 노리는 김건국, 첫 실전 7실점 쓰라린 경험
롯데자이언츠 스프링캠프
한 점 짜내기 야구…손아섭 ‘팀배팅’ 총대 메다
  • 2019 다이아모든브리지 걷기축제
  • 낙동강수필공모전
  • 2019부산하프마라톤대회
  • 유콘서트
  • 어린이경제아카데미
  • 어린이극지해양아카데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
스토리 박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