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태극전사 회복 훈련 '피곤해도 즐거워!'

"체력 끌어올리는 게 중요"

  • 디지털콘텐츠팀 inews@kookje.co.kr
  •  |   입력 : 2010-06-24 01:30:02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이제는 체력전이다!'

사상 첫 원정 월드컵 16강 진출의 쾌거를 달성한 태극전사들이 다음 목표인 8강티켓 향해 본격적인 준비에 나섰다.

허정무(55)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24일(한국시간) 새벽 남아프리카공화국루스텐버그 올림피아 파크 스타디움에서 회복훈련을 치르면서 전날 펼쳤던 나이지리아와 본선 B조 조별리그 최종전의 흥분을 잠시 가라앉혔다.

나이지리아와 3차전이 너무 늦게 끝나는 통에 더반의 숙소에 늦게 도착한 대표팀 선수들은 조촐한 16강 진출 축하연을 펼치느라 대부분의 선수가 제대로 잠을 이루지 못했다.

이 때문에 이날 훈련장에 도착한 선수들의 표정은 대부분 피곤함에 절어 있었지만 한편에는 16강 진출의 목표를 이뤘다는 여유로움도 느껴졌다.

나이지리아와 경기에서 경기 초반 골키퍼와 충돌하며 왼쪽 옆구리 부근에 타박상을 당한 이청용(볼턴)과 오른쪽 허벅지 뒷근육에 타박을 입은 김남일(톰 톰스크)은 훈련장에 나오지 않고 숙소에서 물리치료를 받았다.

이원재 대한축구협회 홍보부장은 "이청용과 김남일은 단순한 타박상이어서 16강경기에 전혀 지장이 없다"며 "코칭스태프가 이날 훈련에 나오는 것보다 숙소에서 쉬면서 치료를 받는 게 낫다는 판단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나이지리아전을 뛰었던 선수들은 가벼운 러닝으로 몸을 풀고 나서 그라운드에서자유롭게 서로 패스 연습을 하거나 코칭스태프와 이야기를 나누면서 긴장을 푸는 데주력했다.

전날 프리킥 골맛을 봤던 박주영(모나코)은 페널티지역 부근에서 자신의 장기인오른발 프리킥 슛을 연습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반면 전날 경기에 나서지 않았던 선수들은 레이몬드 베르하에옌 피지컬 코치의 지도 아래 경기력 측정 시스템을 몸에 착용하고 체력 훈련에 땀을 흘렸다.

김정우(광주상무)는 "16강전을 앞두고 선수들의 분위기가 좋다. 멕시코보다는 우루과이가 상대하기에 낫다는 게 선수들의 판단이다"며 "조별리그를 치르면서 후반에 체력이 떨어져 상대에 기회를 많이 주곤했다. 앞으로 잘 먹고 훈련을 잘해 체력을 끌어올리는 게 중요하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르포] 주차장 부족, 노선버스 단 1대…아르떼뮤지엄 앞 교통대란
  2. 2민락수변공원 겨울밤 수놓을 빛축제…상권 활기 띨까
  3. 3부산 달맞이길 새 명소 ‘해월전망대’ 27일 개방
  4. 4최첨단 설계 프리미엄 아파트 ‘드파인 광안’
  5. 5신항 배후 용원수로 정비공사 차질
  6. 6부산 노후계획도시 정비 속도…2026년 3월까지 기본계획
  7. 7부산 총선참패 등 놓고…민주시당위원장 후보 날선 신경전
  8. 8장마 가고 폭염 왔다…태풍 ‘개미’ 북상, 비 소식 변수로
  9. 9유치원생 48명 태운 통학버스, 영도 비탈길서 밀려 15명 다쳐(종합)
  10. 10부산, 이태리타올 등 목욕문화 선도…등밀이기계는 수출도
  1. 1부산 총선참패 등 놓고…민주시당위원장 후보 날선 신경전
  2. 2‘도이치·명품백’ 김건희 여사 12시간 검찰 조사(종합)
  3. 3대검 “金여사 조사 누구도 보고 못 받아”
  4. 4‘자폭 전대’ 후폭풍…3일차 투표율 45.98% 작년보다 7.15%P 낮아
  5. 5“YK스틸 충남행에 미온적…吳시장 때 행정 따져볼 것”
  6. 6민주 전대 강원·대구·경북 경선도 이재명 90%대 압승
  7. 7與 막판까지 정책보다 집안싸움
  8. 8옛 부산외대 부지개발 사업…시의회, 재심사 거쳐 案 통과
  9. 9검찰, 김건희 여사 비공개 12시간 대면조사
  10. 10[속보] 이재명, 대구 94.73%·경북 93.97%…TK 경선도 완승
  1. 1최첨단 설계 프리미엄 아파트 ‘드파인 광안’
  2. 2신항 배후 용원수로 정비공사 차질
  3. 3‘135년 부산상의’ 3대 핵심비전 내놨다
  4. 4김병환 금융위원장 후보자 “산은 부산 이전에 집중”
  5. 5“세정 미래 설계…글로벌 브랜드 육성”
  6. 6구직포기 ‘대졸 백수’ 역대 최다
  7. 7가덕신공항 공사 3차 입찰, ‘공기 1년 연장’ 조건 완화
  8. 8한국은 ‘치킨 공화국’?… 1인당 한 해 평균 26마리 먹어
  9. 9부산 시민 2.13명당 자동차 1대 보유
  10. 10‘체코 원전 수주’ 기세 타고…고준위특별법 국회 문턱 넘나
  1. 1[르포] 주차장 부족, 노선버스 단 1대…아르떼뮤지엄 앞 교통대란
  2. 2민락수변공원 겨울밤 수놓을 빛축제…상권 활기 띨까
  3. 3부산 달맞이길 새 명소 ‘해월전망대’ 27일 개방
  4. 4부산 노후계획도시 정비 속도…2026년 3월까지 기본계획
  5. 5장마 가고 폭염 왔다…태풍 ‘개미’ 북상, 비 소식 변수로
  6. 6유치원생 48명 태운 통학버스, 영도 비탈길서 밀려 15명 다쳐(종합)
  7. 7부산, 이태리타올 등 목욕문화 선도…등밀이기계는 수출도
  8. 8음주운전 ‘김호중 학습효과’…사고 뒤 줄행랑 운전자 속출
  9. 9[부산 법조 경찰 24시] 경찰청장 조지호 내정... 우철문 부산청장 거취 촉각
  10. 10전공의 모집 시작…지원율 저조 전망
  1. 1조성환 감독 첫 지휘 아이파크, 3개월 만에 짜릿한 2연승 행진
  2. 2올림픽 요트 5연속 출전…마르세유서 일낸다
  3. 3소수정예 ‘팀 코리아’ 떴다…선수단 본진 파리 입성
  4. 46언더파 몰아친 유해란, 2위 도약
  5. 5올림픽 앞둔 ‘흙신’ 나달, 2년 만에 ATP 투어 결승행
  6. 6롯데, 9회말 무사 1루서 역전 끝내기 투런포 맞아 패배
  7. 7동의대 문왕식 감독 부임 첫 해부터 헹가래
  8. 8허미미·김민종, 한국 유도 12년 만에 금 메친다
  9. 9“팬들은 프로다운 부산 아이파크를 원합니다”
  10. 10마산제일여고 이효송 국제 골프대회 우승
파리를 빛낼 부산 선수들
올림픽 요트 5연속 출전…마르세유서 일낸다
부산 스포츠 유망주
최고 구속 150㎞대 던지는 에이스…메이저리그 입성 꿈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
스토리 박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