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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부산비엔날레 피날레 공연을 장식할 도플러이펙트. 부산비엔날레조직위 제공 |
- 임민욱 신작 유람선서 공개도
2026부산비엔날레가 폐막을 앞두고 특별한 무대를 마련한다.
지난 9월 29일 개막해 오는 11월 1일 폐막하는 2026부산비엔날레가 31일부터 이틀간 전시장 밖에서 특별한 예술 경험을 선사한다. 먼저 31일 밤 10시 부산 서면 음악공간 ‘아웃풋(OUTPUT)’에서 ‘도플러이펙트(Dopplereffekt)’의 오디오 비주얼 공연을 연다. 부산비엔날레 전시 참여 작가(팀)인 드렉시아의 제럴드 도널드가 공연에 참여하며, 음악·영상·사운드·시각예술의 경계를 넘나드는 오디오 비주얼 퍼포먼스를 진행한다. 2026부산비엔날레가 탐색한 소리와 몸, 집단적 리듬과 공명 등을 클럽 공간에서 경험할 기회로, 입장료 없이 참가할 수 있다.
전시 마지막 날인 11월 1일 오후 1시30분 부산현대미술관 지하1층 극장 을숙에서 미얀마 출신 작가 모 셋의 신작 공연 ‘몸, 얼굴과 손가락’이 진행된다. 표정과 손가락의 움직임 등 몸짓을 통해 언어를 넘어서는 소통의 가능성을 탐색하는 작품이다.
또 같은 날 오후 4시 자갈치시장에서 출발하는 유람선에서 임민욱 작가의 신작 ‘S.O.S 불나비’를 선보인다. 지역에서 수집한 사운드와 노래를 결합한 작품을 배 위에서 펼치며 소리를 비롯한 다양한 매체를 통해 되살아나는 도시의 기억을 경험할 수 있다. 특별 프로그램 일정과 참가 방법은 홈페이지(busanbiennale2026.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올해 부산비엔날레는 ‘불협하는 합창’을 주제로 22개국 46명(팀)의 작품을 부산현대미술관과 영도 스페이스 원지, 옛 부산남고에서 선보였다. 특히 사운드를 기반으로 다양한 예술적 경험을 선사해 호응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