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예술 창작 공간으로 새롭게 출발한 부산 원도심의 근현대 건축물 ‘한성1918 B-Culture PLAZA(중구 중앙동)’에서 오픈 스튜디오가 열린다.
부산문화재단은 오는 11~15일 한성1918에서 오픈 스튜디오 ‘벽돌깨기’를 개최한다. 이번 오픈 스튜디오는 역사와 문화가 공존하는 한성1918 공간을 시민에게 알리고, 이곳에서 작업하는 작가들의 다양한 예술 활동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100여 년의 역사를 지닌 한성1918은 1918년 한성은행으로 개관해 여러 용도로 활용되다가 올해 초 예술 창작과 네트워크 공간으로 재단장해 운영 중이다. 예술가의 활동을 지원하는 BCP창작스튜디오와 예술인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부산예술인지원센터 등이 갖춰져 있다.
행사는 현재 입주한 예술단체 3개 팀(나나와 펠릭스, 톨게이트, 커뮤니티) 작가 10명의 작업실을 들여다볼 수 있는 오픈 스튜디오와 시민 참여 워크숍, 기획 전시 등으로 구성된다. 오픈 스튜디오 첫날인 11일 그래피티 작업으로 잘 알려진 구헌주 작가 강연과 입주작가(팀)의 프로젝트를 소개하는 ‘작업 PT’가 마련된다. 12일에는 시민이 참여하는 다채로운 워크숍으로 한지 콜라주 포스터를 만들어보는 ‘찢기×붙이기’, 방아잎을 활용해 시럽을 만드는 ‘찧기×우리기’ 등의 체험 프로그램이 열린다. 오픈 스튜디오 행사는 무료이며, 연계 프로그램은 사전 예약을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