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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참 시인(왼쪽), 정우련 소설가. |
요산김정한문학관(부산 금정구 남산동)은 오는 28일 오후 7시 김참 시인을 초대해 작가 만남 행사를 연다. 문학연구가 백혜린 부산대 강사의 진행으로 채수옥 시인, 박대현 문학평론가가 김참 시인의 시 세계에 관해 발제하고 토론한다.
이 행사는 요산김정한문학관이 진행하는 ‘이달의 초대 작가’ 프로그램 일환이다. 이 문학관은 올해, 우리 시대 지역 작가를 조명하고자 시인과 소설가를 각 1명씩 2명 선정해 문학세계를 다채롭게 조명한다. 5월에는 김참 시인이 주인공이다. 김참 시인의 작품과 저서, 애장품과 애장 도서를 모은 전시가 지난 10일 시작해 오는 31일까지 요산김정한문학관에서 열린다. 김참 시인은 1995년 ‘문학사상’을 통해 등단해 시인이 됐다. 현실·비현실, 꿈·환상·초현실을 무심히 넘나들며 독특하고 깊은 시 세계를 가꿨다.
6월의 초대 작가는 정우련 소설가이다. 다음 달 10~30일 같은 장소에서 정우련 작가를 담아낸 전시가 열린다. 다음 달 25일 오후 7시 문학관에서는 임성용 작가 진행으로 김옥숙 소설가와 권영빈 문학평론가가 발제하고 토론하는 작가 만남 행사가 있다. 작가 정우련은 1996년 국제신문 신춘문예 단편소설 당선으로 등단했다. 세계를 직시하는 뚝심 있고 깊은 작품 세계를 그는 가꿨다. 지난해 펴낸 작품집 ‘정말 그 외로운 그 말’은 정의·양심·분투·부조리를 독특하게 담아 주목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