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영애와 유지태가 25년 만에 멜로 드라마로 재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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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이영애(왼쪽)와 유지태.
크리에이티브리더스그룹에이트, 엠에스팀엔터테인먼트 제공 |
제작사 아이윌미디어는 이영애와 유지태가 올해 안에 제작할 예정인 드라마 ‘재이의 영인’ 주연으로 캐스팅됐다고 24일 밝혔다.
이로써 두 배우는 2001년 개봉한 영화 ‘봄날은 간다’ 이후 25년 만에 한 작품에 출연한다. ‘봄날은 간다’는 “라면 먹을래요?”라는 유행어를 남기며 한국 멜로 영화의 정수로 불린다.
‘재이의 영인’은 세상에 홀로 남겨진 두 사람이 사랑에 빠진 뒤 얽혀있던 악연과 숨겨진 진실이 드러나는 미스터리 멜로다. 이영애는 아들을 잃은 슬픔을 가진 미술교사이자 화가 주영인을, 유지태는 밝은 성격과 달리 해리성 기억상실을 안고 살아가는 건축사무소 대표 신재이를 연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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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봄날은 간다’의 한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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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출은 영화 ‘작업의 정석’을 만든 오기환 감독이, 극본은 ‘호텔킹’ ‘신들의 만찬’ 등을 집필한 조은정 작가가 맡았다. 오기환 감독은 영화 ‘선물’ 이후 이영애와 두 번째 호흡을 맞춘다.
이영애는 지난해 10월 종영한 KBS 2TV ‘은수 좋은 날’ 이후 5개월 만에 차기작을 결정했다. 또 유지태는 장항준 감독의 영화 ‘왕과 사는 남자’로 ‘천만 배우’의 타이틀을 달고 안방 극장으로 돌아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