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안대교가 12년 만에 경관조명을 새롭게 단장했다. 한층 선명해진 조명과 미디어콘텐츠로 부산불꽃축제 분위기를 밝힐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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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년 만에 경관조명을 새단장한 광안대교 모습. 부산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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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최근 ‘광안대교 경관조명 개선사업’을 완료하고 이달부터 정식 운영에 돌입했다고 13일 밝혔다. 2013년 설치된 기존 조명을 교체·개선하는 이번 사업은 2021년부터 추진된 ‘세븐브릿지 랜드마크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총사업비 약 107억 원(국비 50%, 시비 50%)이 투입된 세계 최대 규모 LED 교량 개선 사업이다.
이번 개선으로 광안대교의 LED 등기구 수는 7011등에서 1만3465등으로 확대됐고 조명 간격은 1m에서 0.5m로 줄여 메시지 전달력과 색감·해상도를 높였다. 또한 ‘무빙라이트’ 도입과 미디어콘텐츠 확장으로 조명에 동적 효과를 추가해 연출력을 강화했다.
시는 15일 부산불꽃축제 전 준공을 목표로 시공사와 부산시설공단, 공정관리팀 간 긴밀한 협의체를 구성해 작업시간 확대, 품질 향상, 공기 단축을 위한 최적 공법 발굴 등 다각적 대응으로 모든 공정을 안전하게 마쳤다.
광안대교와 부산불꽃축제가 어우러져 시각적 완성도와 감동을 극대화하고, 해양관광도시 부산의 브랜드 가치와 국제관광도시 이미지를 강화하는 효과도 기대된다. 시는 광안대교를 포함한 7개 해안교량에 미적·문화적 요소를 더하는 세븐브릿지 랜드마크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김현재 시 관광마이스국장은 “광안대교는 부산의 상징이자 관광도시 부산을 대표하는 야간경관”이라며 “새롭게 단장한 광안대교를 기반으로 더 많은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하고 다시 찾고 싶은 부산의 특별한 명소로 만들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