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광한 한소희 강동원 옥택연 김남길….

아시아의 스타들이 이번 주말 부산을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BIFF)의 첫 주말 많은 야외 행사가 예정되어 있기 때문이다.

먼저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 야외무대에서 다양한 영화의 오픈 토크와 야외무대 인사가 열린다. 18일에는 ‘핫’한 여배우의 만남으로 화제가 된 ‘프로젝트 Y’를 비롯해 ‘어쩔수가없다’ ‘보스’ ‘사람과 고기’의 오픈 토크가 계획되어 있다. 한소희 전종서 이병헌 손예진 조우진 이규형 박근형 예수정 등 주연 배우들이 행사에 참여해 관객과 대화를 나눌 예정이다. 19일에는 배우 하정우의 연출작 ‘윗집 사람들’과 변성현 감독의 ‘굿뉴스’의 오픈 토크가 열려 공효진 김동욱 설경구 야마다 타카유키 등이 무대에 오른다. 20일에는 감독으로 데뷔한 배우 정우의 ‘짱구’와 장첸 주연의 ‘루의 운수 좋은 날’, 21일에는 매기 강 감독의 ‘케이팝 데몬 헌터스’와 일본 흥행작 ‘국보’, 한국과 대만을 대표하는 미남 배우 허광한과 옥택연의 오픈 토크가 열린다.

또 ‘탁류’(18일) ‘대홍수’(19일) ‘프로텍터’(19일) ‘로맨틱 어나니머스’(20일) ‘사마귀:살인자의 외출’(21일) 등의 야외무대 인사가 열린다.

부산 중구 남포동 비프광장에서도 많은 스타가 야외무대 행사에 참여한다. 영화 ‘무뢰한’ ‘사바하’(19일)와 ‘형사’(20일) 등의 상영과 함께 김남길 박정민 강동원 하지원 등 배우들이 참석하는 야외무대 인사도 마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