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7회 부산시장배 전국바둑대회 전국아마추어 최강부 시니어·여성 부문에서 김정환 씨가 우승을 차지했다. 40세 미만이 참여하는 전국아마추어 최강부 주니어 우승자는 송민혁 씨로 결정됐다.
부산시·국제신문이 주최하고 대한바둑협회·부산시바둑협회가 주관한 부산시장배 전국바둑대회가 11일 부산 동래구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 이날 대회에는 전국의 바둑인과 바둑 동호회 회원, 시민 등 1000여 명이 행사장을 찾았다. 부산시 이준승 행정부시장은 개회사에서 “부산 출신의 신진서 9단을 꿈꾸는 제2, 제3의 신진서들이 이번 대회에서 나올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는 부산을 생활체육의 메카로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바둑대회가 성공리에 열리는 것은 그래서 큰 의미가 있다”고 축하했다.
열띤 응원 속에 진행된 개인전 결과 부산최강부 강유승 씨, 일반부 서기혁 씨, 노년부 최호수 씨, 장애인부 설봉술 씨, 학생부 이선우(여명중 3학년) 군, 어린이최강부 김시윤(연지초 5학년) 군 등이 우승을 차지했다. 전국여성단체전은 부산돌사랑, 부산 기관·동호인 단체전은 시청OB기우회가 우승했다. 부산시바둑협회 김대욱 회장은 “신진서배 대회 등 다양한 행사를 기획해 바둑인들이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