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모킹 건(KBS2 밤 9시 5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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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모킹 건’ 한 장면. KBS 제공 |
2022년 4월 7일, 부산의 50대 남성이 실종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경찰은 일대 CCTV를 샅샅이 확인해 용의 차량을 특정했는데. 차량을 역추적한 결과 가발을 쓰고 환복까지 하며 변장한 여성을 발견했다. 경찰은 이 여성을 유력한 용의자로 특정하고 그녀의 차를 계속해서 역추적했다. 차가 멈춰 선 곳은 양산의 한 작은 마을로, 한밤중 인적조차 드문 곳에 이 차량은 왜 멈췄던 것일까?
330㎡ 정도의 마른 농지에서 실종자의 시신이 발견됐다. 경찰은 곧바로 여성을 긴급체포해 조사했는데, 두 사람이 주식 카페에서 만나 공동 투자를 한 사실이 밝혀졌다. 하지만 여성은 투자금을 생활비로 썼으며 투자 실패로 원금까지 잃었고, 이를 알게 된 피해자 남성이 돈을 돌려주지 않으면 남편에게 알리겠다고 하자 이혼당할 것이 두려워 살해를 했다는 수사 결과가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