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회 특별상영 확정… 일정 추후 공개
국제신문이 제작한 다큐멘터리 ‘영화 청년, 동호’(감독 김량)가 칸국제영화제에 이어 부산국제영화제(BIFF)에서 관람객을 만난다. BIFF는 3일 오전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영화제 기간 ‘영화 청년, 동호’를 특별 상영한다고 밝혔다. 1회 상영으로, 구체적인 시간과 장소는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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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청년, 동호’ 스틸컷. 국제신문 DB |
‘영화 청년, 동호’는 영화진흥공사 사장과 문화부 차관을 거쳐 BIFF 창설멤버로도 활약한 김동호 BIFF 전 이사장의 영화인생과 삶을 되짚는 다큐멘터리 영화다. 김량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국제신문과 존필름이 공동제작했다. 영화는 김 전 이사장의 공적인 삶과 사적인 삶을 교차하며 그를 재조명한다. 임권택 이창동 정지영 신수원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 티에리 프레모 칸영화제 집행위원장, 배우 조인성 등 김 전 이사장과 두터운 친분을 쌓아온 국내외 영화인들이 인터뷰이로 나서 김 전 위원장과 얽힌 진솔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내레이션은 배우 예지원이 맡았다.
앞서 ‘영화 청년, 동호’는 지난 5월 열린 제77회 칸국제영화제 ‘칸클래식’ 섹션에 초청돼 월드 프리미어(세계 최초 공개)로 상영된 바 있다. 언론사가 제작한 다큐멘터리가 권위 있는 해외 영화제에 초청된 것은 한국 언론 사상 처음이어서 국내외 영화계의 주목을 받았다. 이번 BIFF에서는 아시아 프리미어(아시아 최초 공개)로 초청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