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세월호 10주기, 아직도 인양하지 못한 그날의 진실

책임을 묻다- 김광배 외 지음 /굿플러스북 /2만2000원

  • 박현주 책 칼럼니스트
  •  |   입력 : 2024-04-18 19:24:59
  •  |   본지 14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치유·회복 위한 진상규명 강조

“세월호가 기울자마자 아이들은 해경에 신고했습니다. 언론은 신고접수 30분도 지나지 않은 시간에 세월호 침몰 소식을 보도했습니다. 해경이 신고 전화를 받고 배가 완전히 침몰하기까지 100분이 걸렸습니다. 내 아들 준형이는 그 100분 동안 천천히 죽어갔습니다. 백주대낮에 온 국민이 지켜보는 앞에서요.”(준형 아빠 장훈 씨의 글 중에서)

2014년 4월 16일에 일어난 세월호 참사 10주기에 맞추어 ‘침몰한 진실’을 인양하기 위해 지난 10년간 한국 사회가 걸어온 길을 기록한 책이 나왔다.

304명이 죽었지만, 세월호참사 책임자들은 대다수 무죄판결을 받았다. 이 책의 필자들은 프롤로그에서 “우리는 함께 판결문을 읽기 시작했습니다. 판결문을 통해 우리가 확인할 수 있었던 것은 현재의 조사와 수사, 사법 체계만으로는 대형 참사의 정부 책임을 묻기에 너무나 부족하다는 사실이었습니다”고 밝혔다.

‘아이들에게 바치는 세월호참사 10주기 보고서’인 이 책은 세월호참사 발생 후 선원들과 해경은 어떻게 행동했는지, 국가권력이 어떻게 움직였는지, 검찰과 법원은 어떤 판단을 했는지 기록했다. 참사의 진상규명이 치유와 회복의 첫걸음이라고 강조한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살고자 쫓겨서 시작한 자영업…실패한 도박이었다
  2. 2삼익비치, 부산 특별건축구역 지정 ‘도전장’
  3. 3[부산 법조 경찰 24시] 일동 삼부자의 나비효과…전직 경찰·공무원 등 28명 재판행
  4. 4부산 총선 당선인 1호 법안 ‘재건축 완화’ 최다
  5. 5병역·폭행 구설에도 굳건했건만…음주 뺑소니로 몰락한 ‘트바로티’
  6. 63명 부상 악조건에도…거인, 삼성에 위닝시리즈
  7. 7법조인 출신 곽규택 해사법원, 기장 정동만 고준위법 재발의
  8. 8부산 동서고가로 트레일러 중앙분리대 들이받아 …출근길 주요도로 정체
  9. 920년 단골 손님의 배신…친분 이용해 14억 갈취
  10. 10부산고 황금사자기 2연패 불발
  1. 1부산 총선 당선인 1호 법안 ‘재건축 완화’ 최다
  2. 2법조인 출신 곽규택 해사법원, 기장 정동만 고준위법 재발의
  3. 3고준위·산은·글로벌허브법 다시 가시밭길
  4. 4부산 당선인들, 의원회관 ‘기피층’ 6층 피했다
  5. 5총선 이후 부산 첫 방문한 이재명 “지선후보 선발 당원 참여 높일 것”
  6. 6국민의힘 전당대회 선관위원장에 부산 5선 서병수 임명
  7. 7김진표, 연금개혁 원포인트 처리 시사…與 “졸속 추진” 반발
  8. 8한·일·중 정상회의 돌입…27일 공동선언문 ‘비핵화’ 담길까
  9. 9한일 “내년 수교 60년 관계 도약을”…한중 ‘외교안보대화’ 신설(종합)
  10. 10尹 “라인사태, 한일관계와 별개…관리해야”
  1. 1삼익비치, 부산 특별건축구역 지정 ‘도전장’
  2. 2부산연고 ‘BNK 피어엑스’ 탄생…e스포츠에도 부산 바람
  3. 3지역 정착 20년 한국거래소, ‘부산시대 업그레이드’ 선언
  4. 4‘컨트롤타워 부산’ 역할 강화…파생금융·밸류업 가속도
  5. 5부산신보 보증 100만 건 돌파…강서·기장영업점도 곧 문연다
  6. 6부산도시公, 31일부터 저소득층 전세임대 50가구 접수
  7. 7부산중소벤처기업청장에 김한식 전 경기청장 취임
  8. 8컬리 새벽배송 9년간 협력사 매출 40배 껑충, 대표사례는 부산에
  9. 9"이스라엘·하마스 확전 땐 국제유가 최고 150달러 가능성"
  10. 10분산법 앞둔 부산, 신항 태양광 등 활용 '통합발전소' 구축 검토
  1. 1살고자 쫓겨서 시작한 자영업…실패한 도박이었다
  2. 2[부산 법조 경찰 24시] 일동 삼부자의 나비효과…전직 경찰·공무원 등 28명 재판행
  3. 3병역·폭행 구설에도 굳건했건만…음주 뺑소니로 몰락한 ‘트바로티’
  4. 4부산 동서고가로 트레일러 중앙분리대 들이받아 …출근길 주요도로 정체
  5. 520년 단골 손님의 배신…친분 이용해 14억 갈취
  6. 6‘VIP 격노설’ 다른 해병대 간부 증언도
  7. 7부산대 양산캠퍼스 양산시 유휴지 개발 문제 돌파구 찾나
  8. 8“조폭이다” 부산 번화가 한복판서 무차별 폭행
  9. 9공수처, 옥영미 전 부산강서경찰서장 소환…이재명 피습 현장보존 관련
  10. 10“국가·자치 경찰 역량 융합위해 노력할 것”
  1. 13명 부상 악조건에도…거인, 삼성에 위닝시리즈
  2. 2부산고 황금사자기 2연패 불발
  3. 3통산 상금 57억9778만 원…박민지, KLPGA 1위 등극
  4. 4PSG, 프랑스컵도 들었다…이강인 이적 첫 시즌 3관왕
  5. 5한국 양궁, 파리올림픽 금 정조준
  6. 6'테니스 흙신' 나달, 은퇴 번복하나
  7. 7롯데 ‘안방마님’ 장타력이 살아난다
  8. 8낙동중 2년 만에 소년체전 부산대표로
  9. 9통영동원로얄컨트리클럽- 순금 상패·현금 등 홀인원 이벤트…사계절 라운딩의 재미 배가
  10. 10흙신 나달 롤랑가로스서 ‘유종의 미’
우리은행
의역(意譯) 난중일기-이순신 깊이 읽기
원수 권율 압박에 못이겨 부산 출정…원균은 끝내 사지로
이병주 문학과 인문 클래식
인간 바닥 탐구한 비극적 천재…나림은 스승으로 여겼다
궁리와 시도 [전체보기]
“불안은 우리의 원동력”…세상에 없던 연극 추구하는 사람들
공간이 생기니 문화가 스며들더라…‘詩 낭독회 맛집’ 주인장의 솜씨
리뷰 [전체보기]
이 뮤지컬 후회없이 즐기는 법? 눈치보지 말고 소리 질러!
박현주의 신간돋보기 [전체보기]
두루미 통해 환경 소중함 알다 外
법정스님의 미공개 말씀 모음집 外
방송단신 [전체보기]
9개 민방 합작 ‘핸드메이드…’, 한국PD대상 작품상 등 영예
이 한편의 시조 [전체보기]
양말 짝짝이 /김정수
만월처럼 /장정애
이원 기자의 드라마 人 a view [전체보기]
‘피라미드 게임’ 두 주연배우
‘스위트홈’ 시즌2 고민시
이원 기자의 영화 人 a view [전체보기]
‘범죄도시4’ 허명행 감독
‘범죄도시4’ 마동석
이원 기자의 Ent 프리즘 [전체보기]
민희진 사태·김호중 음주 뺑소니…가요계 잇단 악재로 침울
지상파 새 예능들…OTT·드라마에 빠진 시청자 눈 돌릴까
조재휘의 시네필 [전체보기]
1000만 영화는 자란다, 한국사회의 불우함을 먹고
인문정신과 합해진 공간의 힘
뭐 볼까…오늘의 TV- [전체보기]
뭐 볼까…오늘의 TV- 2024년 5월 27일
뭐 볼까…오늘의 TV- 2024년 5월 23일
방호정의 컬쳐 쇼크 & 조크 [전체보기]
넷플릭스 시리즈 ‘더 에이트 쇼 (The 8 show)’
밴드기린 싱글 ‘조금만 더’
오늘의 운세- [전체보기]
오늘의 운세- 2024년 5월 27일(음력 4월 20일)
오늘의 운세- 2024년 5월 23일(음력 4월 16일)
조해훈의 고전 속 이 문장 [전체보기]
선조 때 금계 노인(魯認)이 명나라에서 지은 석류꽃 시
가는 늦봄 정취를 읊은 중국 송나라 시인 범성대
  • 국제크루즈아카데미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
스토리 박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