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일 임명…2년 임기 시작
부산문화회관 신임 대표이사에 차재근(사진·65) 전 지역문화진흥원장이 부임한다.
부산시는 18일 오후 부산시청 의전실에서 부산문화회관 대표 임명장 수여식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박형준 부산시장이 차재근 신임 대표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환담하는 등 간략한 행사가 있을 예정이다.
차 대표의 임기는 수여식 당일부터 2년을 기본으로 하되 절차를 거쳐 1년 더 복무할 수 있다. 부산문화회관은 이른 시간 내 별도의 취임식을 연다는 계획이다.
부산문화회관은 지난달 11~14일 대표이사 응모원서를 접수받았고, 모두 12명이 지원했다. 이후 서류 심사에서 3배수를 선발해 면접 심사를 진행했고, 2배수 후보를 부산시에 추천했다. 부산시는 최근 2명 중 단수 후보자로 차 전 원장을 부산문화회관에 통보(국제신문 지난 8일 자 18면 보도)했다. 지난 11일 열린 부산문화회관 이사회에서 안건이 승인되면서 선임이 최종 확정됐다.
차 대표는 1959년 경기도 용인 출생으로 지역문화진흥원장, 부산문화재단 문예진흥실장, 경기문화재단 문화예술본부장, 포항문화재단 대표이사 등을 지냈다. 부산문화회관은 대극장(1409석)·중극장(777석)·사랑채극장(312석)·챔버홀(410석)을 운영한다. 부산시민회관은 대극장(1606석)과 소극장(385석)이 있다. 재단법인 부산문화회관은 2017년 출범해 두 공연장을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