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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세라핌과 아이유, 새 미니앨범으로 컴백

  • 이원 기자 latehope@kookje.co.kr
  •  |   입력 : 2024-02-21 10: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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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일 서울 성북구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열린 ‘이지’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 참석한 르세라핌. 이들은 같은 날 3집 미니앨범 ‘이지’를 발표하고 컴백했다. 쏘스뮤직 제공
대표 4세대 걸그룹 르세라핌과 최강 음원 퀸 아이유가 새 미니앨범을 발표하고 가요계를 뒤흔들고 있다. 이들은 음원뿐만 아니라 글로벌한 인기도 함께 얻고 있는 K-팝 대표 아티스트이기 때문에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팬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먼저 르세라핌은 지난 19일 3집 미니앨범 ‘이지’를 발표하고 컴백했다. 지난해 5월 발표한 1집 정규앨범 ‘언포기븐’ 이후 9개월 만에 내놓은 이번 앨범은 트랩 장르의 타이틀곡 ‘이지’를 비롯해 거센 하드 록 사운드가 특징인 ‘굿 본즈’ 부드러운 선율의 ‘스완 송’, 그루브한 느낌이 돋보이는 ‘스마트’, 호소력 있는 보컬로 채운 ‘위 갓 투 소 머치’ 등 총 5곡이 수록됐다.

지난 19일 서울 성북구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열린 ‘이지’ 쇼케이스에서 멤버 허윤진은 “‘이지’는 르세라핌의 올해 첫 앨범이라 설레면서도 긴장이 된다. 지난해 ‘퍼펙트 나이트’로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렸는데 이번에도 새롭다는 반응이 나오도록 준비했다”고 새 앨범에 대한 기대감을 밝혔다.

김채원 또한 “지금까지와 또 다른 르세라핌의 모습을 보여드리려 노력했다”고 말했다. 그만큼 ‘이지’는 르세라핌의 새로운 음악적 시도를 담은 앨범으로, 다채로운 장르의 곡들을 통해 르세라핌의 유연하고 변화무쌍한 음악성을 확인할 수 있다. 모든 멤버가 곡 작업에 직접 참여해 진정성을 더했으며, 당당함 이면의 불안과 고민을 신보의 주제로 삼아 그 어느 때보다 솔직한 르세라핌만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카즈하는 “이번 앨범에도 우리의 생각과 경험을 바탕으로 한 내용을 담았다. 그동안 강한 모습을 보여줬지만 그건 타고난 게 아니라 엄청난 노력을 한 것이고, 보이지 않는 곳에서 엄청 노력하고 있다는 우리의 모습을 진솔하게 담아냈다”고 새 앨범의 담긴 멤버들의 진정성을 설명했다.

앨범과 동명의 타이틀곡 ‘이지’는 어느 것 하나 쉽지 않지만, 우리가 모든 것을 쉽게 만들어 보이겠다는 르세라핌의 각오를 담았다. 김채원은 “첫 소절을 들었을 때 ‘이번 노래 찢었다’는 느낌이 들 정도로 마음에 들었다”, 카즈하는 “기존 발표곡들은 강한 중독성이 있었는데 이번엔 계속 따라 부르고 흥얼거리게 된다. 은은한 중독성이 있는 노래”라며 타이틀곡에 대한 자신감을 보였다.

한편 이날 ‘이지’ 쇼케이스는 르세라핌의 글로벌한 인기를 반영하듯 한국, 일본, 미국 등 전 세계 154개 국가·지역에게 생중계됐다.

지난 20일 2년 2개월 만에 6집 미니앨범 ‘더 위닝’을 공개한 아이유. 음원 퀸답게 ‘더 위닝’의 전곡은 발매와 동시에 국내 주요 음원 차트 1위 및 상위권을 휩쓸며 줄세우기에 들어갔다. EDAM엔터테인먼트 제공
20일에는 최강 솔로 가수이자 음원 퀸인 아이유가 6집 미니앨범 ‘더 위닝’을 공개했다. 그녀가 2년 2개월 만에 내놓은 이번은 30대가 된 아이유의 첫 앨범이기도 하다. 자신의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한 ‘더 위닝’ 발매 기념 인터뷰 영상에서 아이유는 “30대는 나랑 진짜 잘 맞는 나이인 것 같다. 10, 20대 때 느껴보지 못했던 편안함과 쾌적함 이런 걸 많이 느꼈다. 그래서 30대에 오래 머물고 싶다”고 30대를 맞은 소감을 전하며 “뭐가 됐든 나는 20대 때 내가 해오던 그런 메시지들이랑은 확실히 또 다른 얘기들을 지금 30대가 돼서 꺼내는 것이기 때문에, 이거 자체가 나는 30대의 어떤 갈피를 딱 꽂는 작업이라고 생각하면서 하기는 했다”고 새 앨범 작업에 대한 소회를 밝혔다.

아이유가 전곡을 단독으로 작사한 이번 앨범에는 더블 타이틀곡인 ‘쇼퍼’와 ‘홀씨’를 비롯해 선공개곡 ‘러브 윈즈 올’과 ‘Shh..’, ‘관객이 될게(I stan U)’ 등 5곡이 담겼다. ‘쇼퍼’는 시원한 기타 사운드를 기반으로 다양한 트랜지션들이 쉴 새 없이 귀를 자극한다. 후렴구의 끊임없는 고음에서 아이유만이 가능할 법한 역량을 보여줄 곡이다. 특히 ‘Shh..’는 피처링에 그룹 뉴진스 멤버 혜인과 롤러코스터의 보컬이자 싱어송라이터 조원선, 그리고 스페셜 내레이션으로 패티김이 참여해 눈길을 끈다. 또한 ‘Shh..’ 뮤직비디오에는 중국배우 탕웨이가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한편 ‘더 위닝’ 앨범의 전곡은 발매와 동시에 국내 주요 음원 차트 1위 및 상위권을 휩쓸며 줄세우기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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