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5회 부산시장배 전국바둑대회 아마추어 최강부 시니어(만 40세 이상)에서 하성봉 씨가 우승을 차지했다. 아마추어 최강부 주니어(만 40세 미만) 우승의 영광은 김정선 씨에게 돌아갔다.
부산시와 국제신문이 주최하고 대한바둑협회와 부산시바둑협회가 주관하는 전국바둑대회는 대회 참가자 640여 명과 바둑 동호인, 시민 등 1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7일 부산 동래구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성대하게 열렸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바둑은 인공지능(AI)과 대결을 벌일 정도로 고도의 전략 싸움이다. 오랜 전통을 자랑하는 부산시 전국바둑대회에 참가하신 여러분 모두 자부심 가져주길 바란다”며 “오늘 이 대회에서 세계적인 프로바둑기사가 될 어린 기사들이 많이 배출되길 기원한다”고 응원했다.
임재경 부산시바둑협회장은 “가정의달 연휴를 맞이해 시간을 내서 아이들과 손잡고 오신 학부형 여러분과 시민께 감사 말씀을 드린다. 어린이의 꿈과 희망, 정성이 기력으로 이어져서 부산의 우수한 바둑 인재가 될 것을 확신한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날 대회 개인전에서는 일반부 신재훈, 노년부 신영철 씨, 장애인부 김준영 씨, 학생부 김여연 군, 어린이 최강부 안세혁 군 등이 우승을 안았다. 또 전국여성단체전은 서울팀이, 기관·동호회 단체전은 명지대바둑교육기우회가 우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