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말 겨루기(KBS1 오후 7시 40분)

KBS 간판 프로그램의 진행자 강승화 박소현 아나운서와 KBS 뉴스의 든든한 기둥 박대기 김빛이라 기자. 천의 목소리로 안방극장의 재미를 더하는 배한성 정미숙 성우와 웃음 사냥꾼 유민상 송준근 개그맨이 2인 1조로 출연해 명예 달인에 도전한다.

‘우리말 겨루기’ 한 장면. KBS 제공

강승화와 박소현 아나운서는 진행자 자리가 탐난다며 박지원 아나운서를 견제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1등 아니면 보도국 출입도 하지 말라’는 말을 들으며 부담감을 안고 나온 박대기와 김빛이라 기자는 우승 후보 면모를 보인다. 카메라 앞에 선 만큼 빛나는 활약을 보여주겠다는 배한성과 정미숙. 이들은 목소리 연기 후 뒷심을 발휘하며 잃었던 점수를 쌓는다. 유민상 송준근은 재치 있는 입담으로 녹화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어느 팀이 우승의 영광을 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