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비엔날레조직위원회 김성연 집행위원장의 2년 연임이 확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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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부산비엔날레조직위원회 김성연 집행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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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비엔날레조직위는 지난 14일 열린 정기총회에서 현 김성연 집행위원장을 연임시키는 안건을 최종 승인했다고 17일 밝혔다.
2019년부터 제12·13대 집행위원장으로 일한 그는 2019·2021바다미술제와 2020·2022부산비엔날레를 성공적으로 이끌었다는 평을 받는다.
김 집행위원장은 현대미술의 세계적 흐름에 대한 이해가 높고 국제적 네트워킹을 보유, 그 역량을 인정받아 2년간 더 조직을 이끌게 됐다.
이로써 1999년부터 2006년까지 초대 집행위원장을 지낸 허황 위원장과, 2007년부터 2013년까지 제5·6·7대 재임했던 故 이두식 위원장 이후 재신임된 세 번째 집행위원장이 됐다. 김 집행위원장의 임기는 2025년 2월 말까지 2년이다.
부산 출신의 김 위원장은 선임 초기부터 부산비엔날레의 중요한 방향성 중 하나로 지역성을 꼽았다.
1981년 지역 작가들로부터 자생적으로 시작된 부산비엔날레의 취지를 되새겨, 부산의 정체성을 담아내고, 도시의 공간과 연계한 동시대 미술의 장을 형성하는 차별화된 비엔날레를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비엔날레와 지역의 긍정적인 관계에 대해 지속적으로 고민해왔고 지역적 맥락을 글로벌한 관심사와 연결하는데도 늘 관심을 두고 있다”며 “조직위 구성원과 함께 팬데믹 상황 때문에 원활하지 못했던 해외 네트워크 형성과 적극적인 지역 담론 확장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