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밤하늘 500개 빛과 음악이 빚어낸 꿈 속 같은 세상

본지·부산시설공단 함께 주최한 세계박람회 기원 드론쇼

유콘서트 접목 이색공연… 한파 속 시민공원 5000명 찾아

  • 김미주 기자 mjkim@kookje.co.kr
  •  |   입력 : 2022-12-19 19:39:01
  •  |   본지 14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우와! 밤하늘에 고래가 나타났어요!”
지난 18일 부산진구 부산시민공원 잔디광장 일원에서 열린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기원 부산시민공원 드론쇼 & 제179회 한밤의 유콘서트’ 에서 500여 대의 드론이 밤하늘에 떠올라 ‘고래’를 연출하고 있다. 이원준 기자 windstorm@kookje.co.kr
까만 밤하늘에 드론 500여 대가 연출한 ‘우영우 고래’가 등장하자 아이들의 환호성이 터졌다. 영하 4도를 오르내리는 강추위 속에서도 부산시민공원을 찾은 많은 시민은 입김을 불며 밤하늘의 드론과 공연에 집중했다. 지난 18일 국제신문과 부산시설공단이 공동 주최한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기원 부산시민공원 드론쇼 & 제179회 한밤의 유콘서트’ 풍경이다.
드론 500여 대로 만든 새해 이미지.
부산의 한복판에 자리한 부산진구 부산시민공원의 하야리야 잔디광장과 다솜관 특설무대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하윤수 부산시교육감, 김영욱 부산진구청장, 박현철 부산진구의회 의장, 안재권 부산시의회 해양도시안전위원회 위원장, 박정웅 부산시설공단 행복복지본부장, 배재한 국제신문 사장 등이 함께했다. 한파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현장을 찾은 2000여 명의 시민은 모자와 담요 등으로 중무장한 채 행사를 즐겼다.

‘로맨틱펀치’ 공연에 환호하는 시민.
이날 행사는 기존 한밤의 유콘서트와 드론쇼를 결합한 ‘예술과 기술의 만남’으로 눈길을 끌었다. 500여 대의 드론은 부산 밤하늘에 크리스마스트리와 2023년 계묘년을 상징하는 토끼, 시민공원의 랜드마크인 하늘빛 폭포, 2030월드엑스포 부산 유치를 기원하는 조형물 등 다양한 모습을 연출했다. 드론이 다채로운 형태를 갖추며 작품을 완성할 때마다 시민은 큰 환호성과 박수로 응답했다.

어쿠스틱 포크그룹 ‘자전거 탄 풍경’.
이어 유콘서트에는 인기 록밴드 ‘로맨틱펀치’와 ‘자전거 탄 풍경’이 무대에 올랐다. 로맨틱펀치는 특유의 흥겨움으로 분위기를 끌어올리며 관객석 가까이 다가가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특히 로맨틱펀치의 공연을 보기 위해 낮 12시부터 대기한 팬들도 있었다. 자전거 탄 풍경은 ‘너에게 난 나에게 넌’ ‘보물’ 등 대표곡으로 분위기를 따뜻하게 데웠다. 행사에 참가한 이은아(부산 동래구·30대) 씨는 “춥지만 드론쇼와 공연을 함께 볼 수 있어 참 좋았다. 연말 분위기가 느껴져 마음은 훈훈하다”고 말했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李대통령 “한·멕시코 무역협정 논의 조속 재개해야”
  2. 2부울경 오후까지 흐리고 비…낮 최고 22∼24도
  3. 3이란, 美에 호르무즈 개방 ‘7일 계획’ 전달…“선택은 美에 달려”
  4. 4부하 직원 상습 성추행한 60대 임원 징역형 집유
  5. 5부산 울산 경남 흐리고 밤부터 가끔 비
  6. 6[속보] 이 대통령, 유시민 겨냥 "국가보안법 폐지 주장하다 독소조항 삭제 못해"
  7. 7우크라 “북한군 포로 한국행, 韓과 직접 대화…비밀이송은 이상했을 것”
  8. 8[속보] 靑, DMZ 지뢰 사고 조사 “철저히 규명할 것”
  9. 9조국 "조희대, 이 대통령 인정 안해" 장동혁 "조희대 탄핵하면 李 탄핵"
  10. 10[속보] 이 대통령, 임기 관련 "2030년 6월 2일 넘기는 일 절대 없어"
  1. 1李대통령 “한·멕시코 무역협정 논의 조속 재개해야”
  2. 2[속보] 이 대통령, 유시민 겨냥 "국가보안법 폐지 주장하다 독소조항 삭제 못해"
  3. 3우크라 “북한군 포로 한국행, 韓과 직접 대화…비밀이송은 이상했을 것”
  4. 4[속보] 靑, DMZ 지뢰 사고 조사 “철저히 규명할 것”
  5. 5조국 "조희대, 이 대통령 인정 안해" 장동혁 "조희대 탄핵하면 李 탄핵"
  6. 6[속보] 이 대통령, 임기 관련 "2030년 6월 2일 넘기는 일 절대 없어"
  7. 7장동혁 “한동훈 ‘당원게시판’ 사건 수사 중…복당 언급 부적절”
  8. 8합참의장, DMZ 지뢰 폭발 부대 방문해 현장조사 준비 점검
  9. 9靑 "우크라 '北포로 송환' 발표 전 한국에 알려와" (종합)
  10. 10국힘, 지뢰 사고 조사 지연 비판... "보고 체계 공개" 촉구
  1. 1집세 받는 미성년 집주인?…올해 20세 미만이 산 주택 115건
  2. 2세금 안 낸 '억대 유튜버' 작년만 총 17명…당국, 239억원 추징
  3. 3[차호중의 재테크 칼럼] 통화량과 물가
  4. 4다대소각장 개발 다시 원점…부산시, 부지매각 해지 결정
  5. 5HJ重 올해 8척 ‘릴레이 수주’…대형선 경쟁력 입증
  6. 6가덕신공항 부지공사 기본설계 정부심의 통과
  7. 7북항 핫플만든 인싸 상어 '부캉이', "인기 덕 좀 봅시다" 마케팅 열풍
  8. 8[한 손 뉴스] 국산 전투기로 영공 수호…KF-21 공군 1호기 배치
  9. 9바리스타 심사위원이 만든 스페셜티
  10. 10홍지선호 국토부 출범 “公기관 2차이전 속도”(종합)
  1. 1부울경 오후까지 흐리고 비…낮 최고 22∼24도
  2. 2부하 직원 상습 성추행한 60대 임원 징역형 집유
  3. 3부산 울산 경남 흐리고 밤부터 가끔 비
  4. 4귀성·귀경 행렬로 고속도로 정체…서울→부산 8시간 40분
  5. 5귀성·귀경길 정체 지속…부산→서울 8시간10분
  6. 6민형배 전남광주시장 “제주항공 유족 위해 특별팀 다시 꾸릴 것”
  7. 7호주 시드니 총격 사건 세 번째 용의자 체포…한국계 20대 남성
  8. 8추석 저녁 귀성길 정체 해소, 귀경길은 다소 혼잡
  9. 9'부캉이' 북항 놀러 왔다가 덜컥 정착?…부산 명예홍보대사 도전
  10. 10대구도 ‘돔 유치’ 참전…부산 부지·재원 서둘러야 국비 선점
  1. 1[속보] ‘평균대 유망주’ 황서현, 아시안게임 기계체조 금메달
  2. 2한국 여자 축구, 우즈벡에 6-3 승리로 준결승행
  3. 3류지현호, 일본에 0-5 영봉패
  4. 4이민성호, 베트남 4-0 완파하고 준결승 진출
  5. 5[속보] 한국 3대3 남자 농구, 아시안게임 사상 첫 금메달
  6. 63경기 1실점 철벽 마운드 韓, 조1위 슈퍼라운드행
  7. 7父 여홍철과 어깨 나란히…여서정, 8년 만에 도마 금메달
  8. 8여서정·안세영·우상혁…‘금빛낭보’ 기대
  9. 92전 전승 한국축구, 조 선두로 8강 진출
  10. 10송세라, 항저우 한 풀었다…AG 첫 ‘금빛찌르기’
박물관에서 꺼낸 바다
지볼트의 ‘일본’과 조선인들
최진숙의 유네스코 세계 유적지 이야기
붉은 요새, 그 절제 뒤 숨겨둔 보석같은 이슬람 건축
궁리와 시도 [전체보기]
노동 운동부터 계엄까지…예술로 사회문제 비추다
비바람 견뎌낸 그의 회화…마침내 ‘고정관념 감옥’서 해방
김민우의 인서트 [전체보기]
환상이 불러일으킨 파국
정답 없는 가족의 기록
문화레시피 [전체보기]
‘부산 발레’ 낙동강 타고 새 물길 열다
붉은 빛 조명, 배우·합창단의 호연…눈앞에 다가온 부산오페라하우스
박현주의 신간돋보기 [전체보기]
익숙한 물건에 깃든 삶의 온기 外
인간 빈자리 차지한 반려 로봇 外
박현주의 책 이야기 [전체보기]
히말라야 빙하 붕괴로 대참사…더 심각해진 기후 재난
세계유산 ‘한국의 갯벌’ 얼마나 알고 있나요
아침의 갤러리 [전체보기]
이소윤-sky above,river below,and birds between
김민정-도시의 숲
이 한편의 시조 [전체보기]
빨래 /심여혜
잡는 법 /김만옥
주말 영화 박스오피스 [전체보기]
‘인턴’, ‘오디세이’ 제치고 정상…허진호 감독 ‘암살자(들)’ 예매율 1위
‘오디세이’ 6주 연속 1위 질주, 역대 외화 관객 수 7위 올라
오늘의 운세- [전체보기]
오늘의 운세- 2026년 9월 23일 (음 8월 13일)
오늘의 운세- 2026년 9월 22일 (음 8월 12일)
조해훈의 고전 속 이 문장 [전체보기]
추석 때 사람들 만나 술 마시며 시 읊은 조선 중기 권벌
1740년 영조가 성균관 문묘서 석전 거행 때 남태회가 지은 시
  • 2026 국제환경에너지산업전
  • 국제골프아카데미
  • 부산국제마라톤
  • 어린이청소년경제아카데미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