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역대 지원 영화 중 화제작 소개
- ‘문화ODA’ 주제 국제포럼 등도
유네스코 영화 창의도시 부산의 다양한 활동을 시민과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부산시는 다음 달 1일부터 나흘간 유네스코 영화 창의도시 지정을 기념하는 ‘2022 유네스코 영화 창의도시 부산 위크’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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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 인터시티 영화제 ‘레지던시’ 섹션에서 공개된 장태구 감독의 ‘봄 이야기’(왼쪽)와 이남영 감독의 ‘강을 건너는 사람들’ 스틸컷. |
유네스코 창의도시란 문학 음악 공예 디자인 음식 영화 미디어아트 7개 분야에서 창의성을 동력으로 지속 가능한 발전을 지향하는 도시를 말한다. 전 세계 295개 도시가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에 가입돼있으며, 이 가운데 18개국 21개 도시가 영화 창의도시로 활동하고 있다.
부산은 2014년 12월 1일 아시아 최초로 유네스코 영화 창의도시에 지정됐다. 지난해 3월부터는 영화 분야 부의장 도시로 선정돼 활동 중이다.
시민과 함께 유네스코 영화 창의도시 지정 8주년을 기념하는 이번 위크에서는 전시, 상영회, 포럼, 결과 공유회, 파트너즈 대회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먼저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대시민 온라인 이벤트’와 ‘응원 릴레이 캠페인’이 진행 중이다. 영화의전당 더블콘 3층 라운지에서는 12월 한 달 동안 ‘유네스코 영화 창의도시 부산의 오늘’ 특별전시를 가질 예정이다.
지역 및 국제적 영화산업 동향에 대한 심도 있는 담론 공유를 위해 ‘영화 창의도시 국제포럼’도 개최된다. 포럼은 ‘영화 활동을 중심으로 한 문화ODA’ 라는 주제로, 영국 브리스톨, 프랑스 칸, 독일 포츠담, 일본 야마가타 등 해외 영화 창의도시들이 함께 영화산업의 주요 이슈를 짚어보고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발전방향에 대해 논의한다.
그동안 유네스코 영화 창의도시 부산 사업으로 제작된 영화를 소개하는 상영회도 운영된다. 역대 인터시티 영화제 레지던시 제작 작품 중 화제작을 상영하는 ‘Re-play 인터시티 상영회’, 2022 부산패키지프로젝트를 통해 복원된 필름 작품을 소개하는 ‘부산패키지프로젝트 상영회’, 마을 주민과 부산 청년이 함께 제작한 영화와 메이킹다큐멘터리를 상영하는 ‘마을영화만들기프로젝트 상영회’ 등이 상영된다. 이번 위크의 모든 행사는 무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