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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육성도 기부도 앞장…부산 13인 아너소사이어티 탄생

지역예술 키우는 ‘K프렌즈’ 모임

  • 최영지 기자 jadore@kookje.co.kr
  •  |   입력 : 2022-11-23 19:44:13
  •  |   본지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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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 3000호 영산대 이사장 등
- 회원과 가족 공동가입 역대 최다
- 부산 300호엔 경남정보대 총장

부산 문화예술 후원자 13명이 23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열매에 1억 원 이상을 기부했다. 이들 기부자들은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모인 ‘문화사랑K프렌즈’ 회원들이다. 전국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 3000호도 함께 탄생했다.
23일 해운대 누리마루APEC하우스에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열매 고액기부회원인 아너소사이어티에 13명이 동시에 가입하며 전국 아너회원 3000호도 탄생한 것을 축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 열매 제공
이날 부산 해운대구 누리마루 APEC하우스에서 진행된 가입식에는 3000호 아너 회원으로 가입한 노찬용 와이즈유(영산대학교) 이사장을 비롯해 이경신 ㈜세강 대표이사 겸 K프렌즈 제2대 공동대표, 이성근 이샘병원 병원장, 최숙현 신한스틸 대표이사, 성진욱 연산당당한방병원 병원장, 임태분 천광산업 대표, 윤미영 ㈜썬시티 대표이사, 강남욱 미래병원 병원장, 익명회원, 이명종 노블레스성형외과 대표원장, 한정수 ㈜희천 회장, 김나미 ㈜희천 대표이사, 김대식 경남정보대학교 총장이 참석했다.

이날 가입한 아너 회원들은 모두 문화사랑K프렌즈 회원이거나 회원의 가족이다. 13명 공동가입은 2007년 아너 소사이어티가 출범한 이후 최다 공동가입으로 의미가 크다. 사랑의열매는 13명의 공동가입을 기념해 아너 회원 번호와 성명이 기재된 야구복을 제작해 증정했다.

가입식에는 3000호 탄생을 축하하기 위해 이성권 부산시 경제부시장과 이오상 KNN 대표이사를 비롯해 사랑의열매 조흥식 회장, 황인식 사무총장, 최신원 전국 아너 총대표, 부산 사랑의열매 최금식 회장, 신정택 고문, 이장호 전임회장, 정성우 부산 아너 총대표, 이정화 W아너 대표 등이 함께 했다.

문화사랑K프렌즈는 지역 문화예술이 꽃을 피울 수 있는 토대를 닦기 위해 2015년 기업인과 개인이 결성한 단체다. 수도권에 비해 다양한 문화예술을 접할 기회가 부족한 만큼, 대형 문화예술이나 큰 공연을 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뛰어난 재능을 가진 예술인이나 단체를 발굴해 지원하는 등의 역할을 한다.

3000호 아너 회원이 된 노찬용 와이즈유 이사장은 “전국 3000호로 가입하게 되어 영광이다”며 “앞서 가입한 2999명 아너 회원분들께 존경의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 우리 주변 소외계층과 봉사하는 일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부산 300호이자 전국 3012호 회원인 김대식 경남정보대학교 총장은 “어려웠던 어린시절을 생각하며 책 인세와 강의료, 고문료 등을 꾸준히 기부해 사회 공동체에 도움이 되려 노력했다. 여러 K프렌즈 회원들과 함께 뜻깊은 이웃사랑을 실천할 수 있어 더욱 행복하다”며 “앞으로도 부산의 나눔을 실천하는 분들과 함께 이웃들을 생각하며 살아가겠다” 라고 말했다.

사랑의열매 조흥식 회장은 “지역의 공연 기반을 마련하고 재능 있는 예술인들을 지원하며 문화발전을 위해 봉사해 오신 문화사랑K프렌즈 열세 분을 아너 회원으로 모시게 돼 감격스럽다”며 “3000호 회원을 맞이하는 이 자리를 통해 한 단계 더 도약하게 될 아너 소사이어티와 우리 사회의 긍정적인 변화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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