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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를 빛내는 아시아 스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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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5일 개막하는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BIFF)가 올해 부산을 찾는 일본 태국 인도 등 아시아 국가의 게스트를 공개했다.

배우 마리오 마우러(왼쪽부터) 나타폰 떼미락, 케마닛 짜미껀, 탁손 팍숙차로엔. BIFF 제공
먼저 태국에선 ‘지석’ 섹션의 공식 초청작 ‘6명의 등장인물’(2022)의 주역 네 명이 부산을 찾는다. ‘태국의 원빈’이라는 호칭으로 유명한 배우 마리오 마우러가 레드 카펫을 밟는다. 그는 영화 ‘피막’(2013)으로 태국 최초 천만 관객을 동원했다. 데뷔작 ‘시암의 사랑’(2017)으로 제12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 초청돼 한국과 인연도 있다. 이후 2011년 한국관광 명예홍보대사로도 위촉됐다.

마리오 마우러 뿐만 아니라 태국 드라마 ‘나키’(2016) ‘두 도시 이야기’(2017)로 태국 국민 여배우 반열에 오른 배우 나타폰 떼미락과 태국 슈퍼모델 출신 배우 케마닛 짜미껀, 570만 SNS 팔로워를 보유한 드라마 스타 탁손 팍숙차로엔까지 부산을 방문한다.

배우 아딜 후세인(왼쪽부터) 난디타 다스 감독, 배우 카필 샤르마. BIFF 제공
인도 영화 스타들의 내한 소식도 줄을 잇는다.

영화 ‘라이프 오브 파이’(2012)와 ‘굿모닝 맨하탄’(2012) 드라마 ‘스타트랙:디스커버리’(2020) 등으로 국내 관객에게 익숙한 배우 아딜 후세인이 올해 BIFF를 찾는다. 그는 영화 ‘호텔 너바나’(2019) ‘여행자들’(2019)로 제24회 BIFF를 방문한 이력이 있다. 그는 올해는 지석 섹션의 ‘스토리텔러’와 오픈 시네마 섹션의 ‘맥스와 민, 그리고 미야옹자키’에 출연했다.

아시아영화의 창에 선정된 ‘배달의 기사’ 감독과 배우도 관객과 만날 채비를 마쳤다. 약 50여 편의 인도영화에 활약한 배우 겸 감독 난디타 다스는 두 번째 연출작인 ‘만토’(2018)로 제71회 칸영화제 주목할만한시선에 초청됐다. 이후 세 번째 영화인 ‘배달의 기사’로 주연 배우 카필 샤르마와 함께 부산을 방문한다. 카필 샤르마는 인도를 대표하는 코미디언이자 토크쇼 호스트, 연기파 배우다.

배우 아라시 리나. BIFF 제공
츠마부키 사토시와 안도 사쿠라 등 대형 스타들의 부산행이 예고된 가운데 일본 실력파 배우도 국내 관객과 만남을 갖는다. 아라시 리나는 올해 특별기획 프로그램 ‘일본 영화의 새로운 물결’ 선정작인 ‘나의 작은 나라’를 통해 아시아 무대에 첫 발을 내딛는다. 그는 패션 잡지 전속 모델 활동으로 일본 내 라이징 스타로 떠올랐다. 이번 작품에서는 쿠르드 난민 소녀 역할을 맡았다. 특히 아라시 리나의 실제 가족이 함께 출연해 작품의 몰입감을 높였다.

이렇듯 다양한 아시아 게스트의 방한으로 화제를 모으는 제27회 BIFF는 오는 5일부터 14일까지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 일대에서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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