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부산시장배 전국바둑대회가 코로나19 팬데믹을 뚫고 3년 만에 전국구로 몸집을 키워 대면 대국으로 열렸다. 그동안 오프라인 대회에 갈증을 느꼈던 전국의 바둑 동호인 1000여 명이 참가해 대국장의 열기는 뜨거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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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일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열린 제 24회 부산광역시장배 전국바둑대회에 참가한 바둑 동호인들이 대결을 펼치고 있다. 이번 대회는 아마추어 일반 어린이 등 18개부 1000여 명이 참가해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원준 기자 windstorm@kookje.co.kr |
부산시와 국제신문이 주최하고 대한바둑협회와 부산시바둑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참가자 10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18일 사직체육관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에서 아마추어 최강부 주니어 부문(만 40세 미만)에서는 임지혁 씨, 시니어 부문(만 40세 이상)은 하성봉 씨가 치열한 접전 끝에 우승했다.
이병진 부산시 행정부시장은 “바둑 저변을 확대하고 아마바둑 활성화를 위해 시작한 대회가 시민의 관심으로 어느덧 24회를 맞았다. 올해부터는 참가 대상이 전국으로 확대돼 실력 있는 바둑 동호인이 대거 참가하면서 대회도 더욱 성장했다”며 “부산시도 바둑이 더 대중적인 스포츠로 발전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축하했다.
임재경 부산시바둑협회장은 “전국에서 많은 분들이 바둑대회를 위해 기꺼이 부산을 찾아주셨다. 기쁜 마음으로 대국을 즐기고, 부산의 맛과 멋도 즐겨주길 바란다”며 참가자를 환영했다.
이날 대회 개인전에서는 일반부 강민찬, 노년부 최호수, 장애인부 설봉술, 여학생부 배정윤, 남학생부 이건우, 어린이부 유단자부문 이상윤 등이 우승을 안았다. 또 전국여성단체전은 소녀시대팀, 기관·동호회 단체전은 소석회 팀이 우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