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문화회관은 한 달에 한 번씩 무료로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는 ‘배시시 명품극장’을 연다. 이달부터 11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오후 7시 문화회관 소극장에서 진행된다. 예술의전당 공연 콘텐츠를 고화질 영상으로 담아내 공연장 대형 스크린으로 보여주는 ‘싹 온 스크린(SAC on Screen)’ 상영작 8편을 차례로 선보인다.
오는 27일에는 예술무대 산의 인형극 ‘달래이야기’를 만날 수 있다. 오브제 연극 마임 한국무용 그림자극 3D 영상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하는 넌버벌 인형극이다. 2009년 스페인 티티리자이 세계인형극제 최고작품상과 2012년 중국 세계인형극총회 최고작품상을 수상했고 20개국 81개 도시에 초청받은 작품이다.
다음 달 25일에는 마임 미디어아트 쉐도우그래피 신체극 등을 마술과 결합한 넌버벌 매직 퍼포먼스 ‘스냅’, 6월 29일에는 소쩍새, 꾀꼬리 등 꿈을 찾아 떠다니는 재기발랄한 새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는 연극 ‘봉장취’가 상영된다. 7월 27일에는 어머니와 함께 여인숙을 운영하는 소년이 손님의 짐에서 발견한 한 장의 보물 지도를 통해 보물을 찾아 떠나는 모험담을 그린 연극 ‘보물섬’, 8월 31일에는 클래식계의 아이돌이라 불리는 ‘디토’의 창단 10주년을 기념하는 스페셜 갈라 콘서트 ‘디토 파라디소’ 공연을 볼 수 있다.
지난해 25주년을 맞아 새롭게 단장한 뮤지컬 ‘명성황후’(9월),‘독도를 사랑하는 모임’(독사모) 회원들이 독도 탐방을 떠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뮤지컬 ‘굿모닝 독도’(10월), 한국 전통춤 현대무용 발레 스트리트댄스 등 각 분야의 무용가들이 출연하는 렉처 퍼포먼스 형식의 공연 ‘춤이 말하다’(11월)도 기다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