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BTS, 그래미 또 고배 마셨지만…무대 가장 빛났다

빌보드 핫100 최다 1위곡 ‘버터’, 2년 연속 ‘베스트팝듀오…’ 후보

  • 이원 기자 latehope@kookje.co.kr
  •  |   입력 : 2022-04-04 19:22:10
  •  |   본지 15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수상은 도자 캣·시저에 돌아가

방탄소년단(BTS)이 2년 연속 그래미 어워드 도전에 실패했다.
4일(한국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MGM 그랜드 가든 아레나에서 열린 제64회 그래미 어워즈에서 방탄소년단(BTS)이 ‘버터’로 공연을 하고 있다. AP 연합뉴스
4일(한국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MGM 그랜드 가든 아레나에서는 제64회 그래미 어워즈가 개최됐다. 올해 그래미 어워즈의 최대 관심사는 ‘버터’로 베스트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 부문 후보에 오른 방탄소년단의 수상 여부였다.

지난해 ‘다이너마이트’로 같은 부문 후보에 올랐으나 고배를 마셨던 방탄소년단의 올해 수상 가능성은 높았다. ‘버터’가 지난해 미국 빌보드 핫 100 차트에서 최다 1위를 기록한 최고의 히트곡이었기 때문이다. 또 올해부터 베스트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 부문이 사전 시상식이 아닌 본 시상식 후반으로 옮긴 점도 전 세계 아미(방탄소년단 팬클럽)를 의식한 것이라는 이야기도 들렸다.

특히 시상식 전에 열린 레드카펫 인터뷰에서 방탄소년단 리더 RM은 “그래미는 음악산업 동료의 투표로 주어지는 상이기 때문에 의미가 크다”며 “지난 2년간은 매우 지치고 고통스러웠는데, 우리가 그래미를 수상한다면 모두 보상받고 성과를 올리는 것이 될 것”이라며 수상에 대한 강한 기대감을 나타내기도 했다.

하지만 에이브릴 라빈이 발표한 베스트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 부문은 ‘키스 미 모어’의 도자 캣·시저에게 돌아갔다.

방탄소년단의 수상 실패는 대중적 인기보다는 음악적 완성도에 비중을 두는 그래미의 성향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다 콜드플레이, 도자 캣·시저, 토니 베넷·레이디 가가, 저스틴 비버·제니 블랑코 등 누가 상을 받아도 뒷말이 없을 만큼 쟁쟁한 아티스트들과 경쟁을 펼친 것도 한 원인이다.

아시안 뮤지션 최초로 그래미 트로피를 수상하는 것에는 실패했지만 방탄소년단은 그래미 어워즈 무대에서 가장 빛났다. 2년 전 릴 나스 엑스와 합동 공연을 했고, 지난해 ‘다이너마이트’ 단독 무대를 꾸민 바 있는 방탄소년단은 올해 007 스파이 영화를 떠올리게 하는 의상과 무대 연출로 ‘버터’ 무대를 꾸며 기립박수를 받았다. 한편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이날 시상식에 영상으로 등장해 지지를 호소했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실속 없는 ‘국제기구 인증’ 혈세 붓는 기초단체
  2. 2100억대 체임 국제신문 대주주, 국감 증인 채택
  3. 3‘부캉이’는 무태상어 아닌 흑상어…수과원 근접영상 분석 최종 확인(종합)
  4. 4부산 전셋집 1년새 11%↓…매물가뭄 심화에 세입자 울상
  5. 5‘경영난’ 태종대 집와이어 재개장…이용료 1만 원 낮췄다
  6. 6센텀2지구 속도전…풍산 이전지 주민 경청·토지보상 착수
  7. 7부캉이 떠나도 북항 북적이려면…“원도심 접근성 개선을”
  8. 8기장군수실 1층 이전 ‘없던 일로’
  9. 9[사설] 외국인 400만 시대, 부산은 이제 체류형 관광이다
  10. 10송곳검증 벼르더니…교통·시설公도 싱거웠던 시의회 청문회
  1. 1100억대 체임 국제신문 대주주, 국감 증인 채택
  2. 2송곳검증 벼르더니…교통·시설公도 싱거웠던 시의회 청문회
  3. 3조희대 “국회·대통령의 제청 간섭은 위헌”(종합)
  4. 4여야, 국감서 알래스카 LNG 사업 집중 추궁
  5. 5연일 노무현 때리는 한동훈, 박정희 띄우는 주진우…檢 출신들 속내는
  6. 6이 대통령 "북극항로 시범운항 선박 귀항 부산의 미래 깃발, 신경써달라"
  7. 7‘맹탕 청문’ 의식 부산시의회, 교통·시설公 송곳검증 벼른다
  8. 8[속보]조희대 작심 발언 “국회·대통령은 대법원장 제청에 관여 못 해”
  9. 9부산 민주당 "주진우, 암살자(들) 부산영상위 시사회 사실왜곡 비판"
  10. 10검찰개혁, 중수청장 임명 두고 커지는 집안싸움
  1. 1‘부캉이’는 무태상어 아닌 흑상어…수과원 근접영상 분석 최종 확인(종합)
  2. 2부산 전셋집 1년새 11%↓…매물가뭄 심화에 세입자 울상
  3. 3센텀2지구 속도전…풍산 이전지 주민 경청·토지보상 착수
  4. 4롯데백화점, 업계 첫 외국인 매출 1조 ‘포문’
  5. 5금감원 “AI 해킹 시도 IP 28개 확인”
  6. 6부산 극지해양 전문강사 “현장 능력 키워요”
  7. 7주가지수- 2026년 10월 6일
  8. 8부산 청년기업 ‘DPP(디지털제품여권)’ 국내 첫 상용화
  9. 9부산 아파트 매매 침체일로…해운대·수영·동래만 웃었다
  10. 10부산지역 농지 41%, 외지인이 소유
  1. 1실속 없는 ‘국제기구 인증’ 혈세 붓는 기초단체
  2. 2‘경영난’ 태종대 집와이어 재개장…이용료 1만 원 낮췄다
  3. 3부캉이 떠나도 북항 북적이려면…“원도심 접근성 개선을”
  4. 4기장군수실 1층 이전 ‘없던 일로’
  5. 5전기車 높아진 인기에 예산 동나…부산시, 하반기 1520대 더 지원
  6. 6전재수 시장, 소통 행보…사흘 연속 생중계 회의(종합)
  7. 7“침묵하는 대주주, 대화 자리 나서라”
  8. 8부산중수청장 “정치 중립성·수사 독립성 엄격히 지키겠다”
  9. 9박완수 경남도지사 “행정통합 위해 부울 시장 설득”
  10. 10양산시보건소 일반진료 줄인다
  1. 1롯데, 6위 탈환 사활…3위 싸움 변수로
  2. 2김도영 굳히기냐, 힐리어드·오스틴 뒤집기냐
  3. 3조코비치, 올 첫 우승 눈앞
  4. 4장애인AG 결단식…“金 21개 이상 목표”
  5. 5가을은 놓쳤지만…거인 ‘레·황(레이예스·황성빈)’ 도전은 계속된다
  6. 6“감독님이 먹으라고” 정수진, 내막 폭로…유도회 “선수관리·운영체계 점검” 사과
  7. 7불안한 모레노호 우즈벡전 반등할까
  8. 8레이예스 200안타 달성에도…롯데, 두산에 4안타 그치며 패배
  9. 9‘손흥민 A매치 한국인 최다 골’ 우즈베키스탄에 2-0 완승
  10. 10아시안게임 폐막…한국 金 39개, 44년 만에 최소
우리은행
미리보는 제31회 BIFF
스타 만나려면 첫 3일·여유롭게 영화 즐기려면 둘째주 공략
얼굴에 담긴 이야기
코 성형과 마음 성형
궁리와 시도 [전체보기]
노동 운동부터 계엄까지…예술로 사회문제 비추다
비바람 견뎌낸 그의 회화…마침내 ‘고정관념 감옥’서 해방
김민우의 인서트 [전체보기]
사랑이 불가능한 시대의 가능한 사랑
환상이 불러일으킨 파국
문화레시피 [전체보기]
‘부산 발레’ 낙동강 타고 새 물길 열다
붉은 빛 조명, 배우·합창단의 호연…눈앞에 다가온 부산오페라하우스
박현주의 신간돋보기 [전체보기]
약학박사 연륜이 깃든 시조집 外
익숙한 물건에 깃든 삶의 온기 外
박현주의 책 이야기 [전체보기]
노력과 성공은 비례하는가…현대사회 씁쓸한 이면
히말라야 빙하 붕괴로 대참사…더 심각해진 기후 재난
아침의 갤러리 [전체보기]
김지효-우리
박세연-Find Your Brave
이 한편의 시조 [전체보기]
기다림의 미학 /윤종순
빨래 /심여혜
주말 영화 박스오피스 [전체보기]
역사 왜곡 논란에도 ‘암살자(들)’ 정상…애니 ‘극장판 치이카와’ 예매 1위
추석 연휴 ‘암살자(들)’ 정상…2위 ‘타짜: 벨제붑의 노래’
오늘의 운세- [전체보기]
오늘의 운세- 2026년 10월 7일 (음 8월 27일)
오늘의 운세- 2026년 10월 6일 (음 8월 26일)
오늘의 BIFF [전체보기]
오늘의 BIFF- 2026년 10월 7일
조해훈의 고전 속 이 문장 [전체보기]
아름답게 억새 핀 모습 읊은 조선 중기 문신 이정형
조선 중기 문신 택당 이식이 가을의 찬 기운을 읊은 시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