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부산학- 거의 모든 부산’(도서출판 함향·2만5000원·사진)이 출간됐다. 부산학교재편찬위원회와 신라대 부산학연구센터가 함께 펴냈다. 큰 판형에 485쪽에 이르는 ‘당당한’ 외형에서는 이 책이 종합적 부산학 교과서 구실을 하도록 하겠다는 집필진의 의욕이 느껴진다.
신라대 부산학센터는 ‘부산학 연구’를 꾸준하고 깊이 하는 곳으로 유명하다. 머리말에 이런 대목이 있다. “이 책이 나오는 데는 2016년과 2018년 발간된 ‘부산학개론’이 토대가 되었음을 미리 밝혀놓는다.…한계를 보완하고 대폭 수정해야 한다는 필요성에 공감하여 (필진이) 본서의 집필에도 흔쾌히 참여해주었다.” 부산학 관련 책은 ‘업데이트’가 중요한 점을 고려할 때, 이런 발간 배경은 눈길을 뜬다.
오는 8월 5일 열릴 제1부두연구강좌 두 번째 행사에서 강연하는 김대래 신라대 교수도 이 책에 필진으로 참여해 ‘서장-변방에서 글로벌 도시로’‘9장 부산의 인구’ 를 썼다. 특히 ‘서장-변방에서 글로벌 도시’로는 부산을 보는 관점을 탄탄히 잡는 데 꽤 도움이 된다. 이 책 필진은 이렇다. 김대래 유영명 김승 김한근 표용수 이수진 김형균 이일래 차재권 김경수 강정규 최원석 김태현 주수현 장희정 양승훈 구본호 송교성 강동진 문재원 정성문 원광해.
조봉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