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4.1%의 높은 시청률을 보이며 시청자들의 지지를 받은 tvN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이 1년여 만에 시즌2로 안방극장을 찾는다. 17일 첫 방송하는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는 전편과 마찬가지로 99학번 의대 동기 역을 맡은 조정석, 유연석, 정경호, 김대명, 전미도가 그대로 출연하며, 병원에서 평범한 듯 특별한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사람들과 눈빛만 봐도 알 수 있는 20년 지기 의사 친구들의 이야기를 담는다.
지난 10일 열린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서 유연석은 “리딩하고 촬영할 때 느낌이 새로웠다. 보통 대본을 받았을 때 다른 배우분들이 어떻게 연기를 할지 궁금하고 상상이 안 되는 상태로 시작한다. 처음 할 때는 긴장하기 마련인데 그렇지 않고 이번 대본을 받았을 때 음성지원이 되는 느낌을 받았다. 첫 대본 리딩은 긴 방학 보내고 오랜만에 친구를 만난 느낌까지 들었다”고 시즌2를 맞이한 소감을 밝혔다.
또한 시즌2 감상 포인트로 정경호는 “시즌1에 우리의 소개가 있었다면 시즌2에서는 우리 다섯 명의 찐 우정, 케미스트리를 기대하셔도 좋을 것 같다”, 전미도는 “환자들의 에피소드들이 감동을 주고 눈물샘을 자극한다. 기대해주셔도 좋을 것 같다”고 짚었다. 전편에 이어 인물들 간의 러브 라인도 흥밋거리인데, 조정석은 “시즌2에서는 러브 라인과 더불어 캐릭터들 간의 관계 변화가 본격적으로 펼쳐진다”고 말해 더욱 궁금하게 만들었다. 시즌1에서는 극 중 미도와 파라솔이라는 밴드를 결성해 부른 OST가 음원 차트를 휩쓸기도 했는데, 김대명은 “많은 분이 우리가 밴드로서 음악을 들려드리는 것에 즐거움을 많이 느끼신 것 같다. 그 부분도 시청 포인트다”며 시즌2 OST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원 기자 latehope@kookj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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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일 첫 방송하는 tvN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의 주역인 (왼쪽부터)유연석, 김대명, 전미도, 조정석, 정경호. tvN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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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일 첫 방송하는 tvN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의 주역인 (왼쪽부터)유연석, 김대명, 전미도, 조정석, 정경호. tvN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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