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부산화랑아트페어 매출액 65억…개최 10년 만에 최대 기록 썼다

한국 국제갤러리 등 176곳 참가

  • 민경진 기자 jnmin@kookje.co.kr
  •  |   입력 : 2021-04-12 22:09:12
  •  |   본지 2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서울 콜렉터·관람객 4만 명 방문
- 카푸어 ‘검은 거울’ 10억대 판매
- 시중 부동자금 미술시장 향한 듯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176개 갤러리가 참여한 가운데 열린 부산국제화랑아트페어(BAMA)가 역대 최대 규모의 매출을 올렸다. 국내외 정상급 갤러리가 새롭게 유입된 데다 코로나19로 인한 ‘보복소비’ 자본이 미술시장으로 향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부산 벡스코 전시장에서 개최한 제10회 BAMA 행사 전경. 부산화랑협회 제공
12일 부산화랑협회에 따르면 벡스코에서 개최한 제10회 BAMA에 4만 명의 관람객이 찾았으며, 65억 원의 작품 판매액을 기록했다. 코로나19로 인한 거리두기가 적용되면서 6만 명이 찾아 60억 원의 판매액을 기록한 지난해 행사보다 관람객은 2만 명 줄었지만, 판매액은 오히려 5억 원 늘었다.

부산화랑협회는 아트페어의 흥행 요인으로 갤러리 규모 확대와 ‘미술시장 훈풍’을 꼽았다. 실제로 올해 BAMA에는 한국 국제갤러리와 학고재갤러리, 일본의 미즈마갤러리 등 국내외 정상급 갤러리들이 처음으로 참가를 확정하면서 아트페어 시작 전부터 기대감을 높였다. 특히 국제갤러리는 이번 행사에서 11억~14억 원의 아니쉬 카푸어의 ‘검은 거울’을 판매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학고재갤러리에서 선보인 김재용 작가의 ‘도넛’ 시리즈 또한 큰 호응을 얻었다.

대형 작품뿐 아니라 비교적 부담이 적은 금액대의 작품도 좋은 판매고를 올렸다. 코로나19로 해외여행 등이 제한되면서 여유 자금이 미술시장으로 향했다는 분석이 나오는 이유다. 부산화랑협회 측은 “예년보다 서울권 콜렉터, 관람객이 많이 찾은 것으로 보고 있다”며 “작품을 처음 구입할 때 주로 찾는 100만~300만 원대의 작품도 많이 판매됐다”고 전했다. 부산화랑협회 윤영숙 회장은 “올해 행사에는 갤러리 170여 곳이 참여하는 등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해 반응도 좋았다”며 “BAMA가 10주년을 맞은 만큼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이전보다 짜임새 있고, 완성도 높은 행사를 선보일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화랑협회는 행사 기간 ▷소독 ▷행사장 내 취식 금지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등 세분화한 방역을 실시해 코로나19 확산 예방에 나섰다.

민경진 기자 jnmin@kookje.co.kr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부산 전셋값 급락…하반기 역전세 쏟아진다
  2. 2[시인 최원준의 음식문화 잡학사전] <16> 오리 음식과 낙동강
  3. 3배 못 띄워 300명 제주여행 망친 해운사, 보상 1년째 회피
  4. 4“2살 어려져 다시 20대” 기대감…“친구가 형·언니로” 혼선 우려도
  5. 5부산의료원 코로나 사투 3년 후유증…일반환자 뚝 끊겼다
  6. 6서부산 공급과잉 지식산업센터 대규모 공실 우려
  7. 7부산 대학 전임교원 강의 비율…동의대 82%, 교대 52%
  8. 8부산 청년 39세로 확대 땐 정책 수혜 20만명 는다
  9. 9尹 긍정·부정 모두↓...내일 총선 가정 표심은 민주에 살짝 더
  10. 10주말 황령산 고갯길 넘는 차량들로 몸살…좁은 도로 주민 위협
  1. 1부산 청년 39세로 확대 땐 정책 수혜 20만명 는다
  2. 2尹 긍정·부정 모두↓...내일 총선 가정 표심은 민주에 살짝 더
  3. 3[정가 백브리핑] 윤심 잡은 ‘김장 연대’가 그의 작품…국힘 ‘찐실세’ 떠오른 박성민
  4. 4호국 형제 73년 만에 유해 상봉…尹 “한미 핵기반 동맹 격상”(종합)
  5. 5한국 11년만에 안보리 비상임이사국 진출, 尹 "글로벌 외교의 승리"
  6. 6"5년 간 991개 업체, 95억 원 노동부 국고보조금 부정수급"
  7. 7‘택시 등 대중교통비 인상 전 의견수렴 의무화’ 조례 시끌
  8. 8“천안함 자폭” 논란 이래경, 민주 혁신위원장 9시간 만에 사의(종합)
  9. 9원점 돌아간 ‘민주 혁신기구’…되레 혹 붙인 이재명 리더십
  10. 10뮤지컬 보고 치킨 주문까지...교육재정교부금도 줄줄 샜다
  1. 1부산 전셋값 급락…하반기 역전세 쏟아진다
  2. 2서부산 공급과잉 지식산업센터 대규모 공실 우려
  3. 3부산신발 기술 에티오피아 전수…엑스포 우군도 만든다
  4. 4설립허가 난 27곳 중 14곳이 ‘사하’, 지자체 승인 남발 과잉공급 부채질
  5. 5“부산·인천노선 병행…부정기 항공편 적극 발굴”
  6. 6기아 폭스바겐 등 車 9종, 5만4412대 제작 결함 리콜
  7. 7세계은행 올해 경제성장률 약세 계속...중국 회복에 동아시아 개선 기대
  8. 8노 “인상” 사 “동결”…與는 지역 차등 최저임금제 발의
  9. 9부산시관광협회·대선주조, 관광 활성화 ‘맞손’
  10. 10삼성전자 국내에서 첫 갤럭시 언팩…부산 개최는 무산
  1. 1배 못 띄워 300명 제주여행 망친 해운사, 보상 1년째 회피
  2. 2“2살 어려져 다시 20대” 기대감…“친구가 형·언니로” 혼선 우려도
  3. 3부산의료원 코로나 사투 3년 후유증…일반환자 뚝 끊겼다
  4. 4부산 대학 전임교원 강의 비율…동의대 82%, 교대 52%
  5. 5주말 황령산 고갯길 넘는 차량들로 몸살…좁은 도로 주민 위협
  6. 6부산 울산 경남 더위 다시 기승...낮 최고 31도
  7. 7습기 폭탄, 찬물 샤워…오전 6시면 출근전쟁 소리에 잠 깨
  8. 8울산시 한 골프장, 여성 탈의실과 샤워실 야간 청소 남자 직원 맡겨 논란
  9. 9부산노동안전보건센터 추진 3년…市, 구체적 건립 계획도 못 세워
  10. 10카메라에 담은 위트컴 장군의 부산 사랑
  1. 1안권수 롯데 가을야구 위해 시즌중 수술
  2. 2메시 어디로? 바르샤냐 사우디냐
  3. 3‘레전드 수비수’ 기리며…16개팀 짜장면 먹으며 열전
  4. 4클린스만호 수비라인 세대교체 성공할까
  5. 5유해란 LPGA 신인왕 굳히기 들어간다
  6. 6추신수, 부산고에 소고기 50㎏ 쐈다…황금사자기 첫 우승에 동문도 ‘들썩’
  7. 7U-20 3연속 4강…브라질·잉글랜드 차례로 격파
  8. 8롯데, kt 고영표 공략 실패…1-4 패배
  9. 9U-20 월드컵 축구 한국 2회 연속 4강 진출 쾌거
  10. 10알바지 UFC 6연승…아랍 첫 챔프 도전 성큼
우리은행
시인 최원준의 음식문화 잡학사전
오리 음식과 낙동강
수장고에서 찾아낸 유물이야기
기장 청강·대라리 유적 출토 새모양토기
박현주의 신간돋보기 [전체보기]
고달픈 청춘과 나눈 시적 교감 外
예술가 아닌 개인 고갱은 어떨까 外
이 한편의 시조 [전체보기]
나무를 말하다 /하정철
빈집 달팽이 /박옥위
이원 기자의 드라마 人 a view [전체보기]
‘카지노’의 강윤성 감독
뮤지컬 영화 ‘영웅’ 윤제균 감독
이원 기자의 영화 人 a view [전체보기]
‘드림’의 아이유
‘길복순’의 전도연
이원 기자의 Ent 프리즘 [전체보기]
쏟아지는 한국 영화와 할리우드 대작…올 여름 누가 웃을까
넷플릭스 25억 달러 투자계획…K-콘텐츠 이젠 실리 따질 때다
일인칭 문화시점 [전체보기]
손민수가 2년 전 약속한 협연 무대, 관객과 로비인사 재개도 감개무량
더 순박한 인니판 ‘7번방의 선물’ 몰랐던 세계, 동남아 영화를 만나다
조재휘의 시네필 [전체보기]
민중의 짓밟힌 꿈…오늘날과 닮은꼴
‘별종 가족’의 아름다운 해산
뭐 볼까…오늘의 TV- [전체보기]
뭐 볼까…오늘의 TV- 2023년 6월 7일
뭐 볼까…오늘의 TV- 2023년 6월 6일
방호정의 컬쳐 쇼크 & 조크 [전체보기]
웨이브 오리지널 시리즈 ‘박하경 여행기’
사운드 오브 메탈 sound of metal
오늘의 운세- [전체보기]
오늘의 운세- 2023년 6월 7일(음력 4월 19일)
오늘의 운세- 2023년 6월 6일(음력 4월 18일)
조해훈의 고전 속 이 문장 [전체보기]
연인인 부안 기생 매창을 그리며 시 읊은 촌은 유희경
부채는 주인의 마음이라는 숙종 대의 문신 최창대
  • 부산항쟁 문학상 공모
  • 부산엑스포키즈 쇼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
스토리 박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