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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 놈들 처단하는 ‘모범택시’ 시청률 10%대로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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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새 금토 드라마 ‘모범택시’가 두 자릿수 시청률로 시작했다.

   
SBS제공
10일 시철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는 전날 오후 10시 첫 방송된 ‘모범택시’ 시청률은 8.7%-10.7%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화제를 모았던 전작 ‘펜트하우스2’의 첫 회 시청률과 비교하면 절반 정도에 그치지만 역대 SBS TV 첫 회 시청률 중에는 양호한 성적이다.

전날 첫 방송에서는 김도기(이제훈 분)와 무지개운수 멤버들은 억울한 피해자들을 위해 ‘사적 복수 대행 서비스’를 시작했다. 무지개운수 멤버들은 희대의 성범죄자 조도철(조현우)이 출소하는 날 그를 납치했다.

조도철은 어린아이에게 참혹한 성범죄를 저지르고도 심신미약을 이유로 감형을 받고 출소했다. 수많은 취재진과 공분한 시민들 사이에서 조도철을 기다린 것은 다름 아닌 택시기사 김도기 였다.

김도기는 조도철을 제압하고 무지개 운수 멤버들과 계획 된 악당 사냥을 실행했다. 또한 지적 장애인들의 노동을 착취하는 기업에 대한 복수를 시작했다.

‘모범택시’는 장르극과 블랙코미디의 성격을 섞은 새로운 장르다. 아동 성범죄자 조두순과 신안군 염전 섬 노예 사건 등 실제 있었던 일들을 모티프로 해 복수를 대신해준다는 점에서 시청자들에게 대리만족감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지적 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감금과 폭행 등 장면이 지나치게 적나라하게 묘사돼 불쾌감을 줬다는 지적이 제기되기도 했다.

같은 시간대 방영된 JTBC 금토드라마 ‘괴물’ 시청률은 5.355%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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