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남의 광장(SBS 밤 9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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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맛남의 광장’ SBS 제공 |
지난해 4월 농벤져스가 방문했던 전라남도 해남에서 SOS 요청이 들어왔다. SOS를 보낸 ‘맛남이’는 다름 아닌 해남 배추로, 지난가을 ‘금 배추’라 불리며 높은 가격을 유지하던 것이 ‘껌 배추’로 전락해 가격이 수직으로 하락했다는 소식을 전한 것이다. 이 이야기를 들은 백종원과 김희철은 배추 농민을 만나기 위해 해남으로 떠났다. 해남에 도착한 두 사람은 갈아엎어진 배추밭을 보고 경악을 금치 못했다. 지난해 기록적인 장마로 인해 전국의 배추 파종 시기가 늦어져 가을배추의 출하도 미뤄진 것이 문제였다. 겨울까지 쏟아진 가을배추 물량에 해남 겨울배추는 제철임에도 출하를 하지 못한 채 산지 폐기되기 시작했다고. 본격적인 해남 배추 농가 살리기에 나선 ‘맛남의 광장’에는 파일럿 원년 멤버 박재범이 등장해 기존 멤버들과 농담을 주고받으며 자연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원 기자 latehope@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