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기꾼 기업’이라고 의심 받던 셀트리온이 코로나19에 맞설 구원투수로 떠올랐다. 셀트리온이 개발한 항체치료제 ‘CT-P59’가 곧 코로나19 환자에게 투여될 예정이다. 무명 기업이 창사 20년도 되지 않아 매출 1조 원을 돌파하고 올해는 1조 8000억 원을 바라본다. K-바이오라는 단어도 셀트리온에서 비롯됐다. 셀트리온 사람들, 일명 셀트리오니언들은 유기적으로 움직이며, 일 처리가 가볍고 단순하다. 대신 한 번 정한 타임라인은 절대 바꾸지 않는다. 셀트리온의 성취 뒤에 어떤 경영 철학과 시스템이 있는지를 파헤친 책이다.
신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