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문화회관이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스쿨 온 스테이지(School on Stage)-어린 왕자’를 선보인다. 청소년의 정서 발달과 진로 탐색에 도움을 주려는 취지다. 당초 오는 11일과 14일 부산문화회관 중극장에서 대면 공연으로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비대면 온라인 중계로 전환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부산시립극단 김지용 예술감독이 대본과 연출을 맡았고, 부산시립예술단 5개 단체가 다양한 앙상블 공연을 선보인다. 부산시립극단 단원들이 비행기 조종사와 어린 왕자가 만나는 주정뱅이, 점등인, 장사꾼 등의 다양한 인간 군상들을 연기하며 삶에 대한 성찰과 감동을 그려낸다. 부산시립합창단 솔리스트들은 오페라 ‘토스카’와 ‘피가로의 결혼’의 아리아와 중창을 준비했다. 부산시립교향악단 및 부산시립청소년 교향악단 앙상블이 마림바 연주와 타악기 합주를, 부산시립무용단이 부채춤을, 부산시립국악관현악단이 태평소와 풍물놀이를 선보일 예정이다.
부산문화회관 측은 공연 전 영상을 통해 부산문화회관과 시민회관 곳곳을 살펴볼 수 있게 했으며, 무대감독과 하우스매니저 등의 생생한 인터뷰로 공연장에 종사하는 다양한 직업군을 소개한다. 온라인 중계는 오는 14일 부산문화회관 공식 유튜브 채널 ‘배시시TV’를 통해 이뤄진다. 문의 (051)607-6058 민경진 기자 jnmin@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