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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또 빌보드 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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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빌보드가 29일(현지 시각) 방탄소년단(BTS)의 새 앨범 ‘BE(비)’가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에서 1위를 했다고 보도했다. 이로서 BTS는 2018년 6월부터 올해 2월까지 2년 6개월 동안 발표한 ‘러브 유어셀프 전 티어’, ‘러브 유어셀프 결 앤서’, ‘맵 오브 더 솔: 페르소나’, ‘맵 오브 더 솔 : 7’, ‘BE’가 ‘빌보드 200’에서 5연속 1위를 하는 기록을 갖게 됐다. 빌보드는 “BTS는 비틀스 이후에 가장 짧은 시간 안에 5장의 앨범을 ‘빌보드 200’ 1위로 올렸다”고 전했다. 비틀스는 1966년부터 2년 5개월 동안 ‘빌보드 200’ 1위를 연이어 5번 했다.

 ‘빌보드 200’은 앨범 판매량과 다운로드, 스트리밍 횟수 등을 합산해 미국에서 한 주 동안 가장 인기 있는 앨범의 순위를 매기는 차트다. 닐슨뮤직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 20일 발매된 ‘BE’는 발매 첫 주 24만 2000장의 앨범 판매고를 기록했다.

 ‘BE’는 코로나 19 시대에 ‘그럼에도 이겨내야 한다’는 BTS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 코로나로 계획했던 월드투어가 무산되며 느꼈던 혼란과 좌절, 그리고 그것을 극복하기 위한 열정이 녹아 있는 앨범이다. 또 ‘BE’는 BTS가 앨범의 방향을 잡는 기획 단계부터 적극적으로 참여해 완성한 앨범이다. 정국이 타이틀 곡 ‘라이프 고우즈 온’의 뮤직비디오 감독을 맡았고, 뷔는 포토 디렉팅을, 지민은 프로듀싱 총괄 역할을 했다.

 앞서 BTS는 지난 8월 발표한 싱글 ‘마이너마이트’도 ‘HOT 100’에서 3번의 1위를 차지해, 1년 안에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와 메인 앨범 차트를 모두 거머쥐는 기염을 토했다. ‘다이너마이트’는 최근 미국 최고 권위를 가진 음악 시상식인 그래미 어워즈의 ‘베스트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 후보로 지명된 바 있다. 김정록 기자 ilro12@kookje.co.kr





   
미국 빌보드차트가 29일(현지 시각) BTS의 새 앨범 ‘비’가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에서 1위를 했다고 보도했다.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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